복식사전:춘앵전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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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앵전복식 | |
| 春鶯囀服飾 | |
| ckid | costume0325 |
|---|---|
| 한글 | 춘앵전복식 |
| 한자 | 春鶯囀服飾 |
| 영문(음역) | Chu-naeng-jeon |
| 영문(의미) | A type of Korean traditional dance |
| 분류 | 정재복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청소년, 성인 |
| 신분 | 무동, 여령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춘앵전복식】 | |
정의
- 꾀꼬리 우는 소리에서 영감을 얻어 창제된 것으로 화문석 위에서 추는 독무
- Solo dance performed on amat woven with flower patterns; this dance was inspired by the sound of a nightingale
해설
향악정재로 조선조 순조 효명세자 때 창제된 것으로『연감유함(淵鑑類函)』에 의하면 당나라 고종(高宗, 651-683)이 어느 봄날 새벽에 꾀꼬리 우는 소리에 감명 받아 악사 백명달(白明達)에게 춘앵전(春鶯囀)을 작곡하라고 명하였으며, 일본 평안시대(774-1185)에도 성행되었다는 기록에서 그 유래를 살펴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순조 때 효명세자가 세자의 모친인 순원숙황후(純元肅皇后)의 보령 40세를 경축하기 위하여 전술한 내용과 이름을 빌려 예제한 창작무이며, 춤의 동작이 유연하고 단정하며 고매한 매우 정적인 춤으로 특히 화문석의 좁은 공간 위에서만 느린 사위로 살포시 추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춘앵전은 연향의 성격과 참연자에 따라 여령 또는 무동이 추었으나 여령의 춤이 보다 우아하고 미려했음이 복식에 잘 나타나고 있다. 순조 기축년(己丑年, 1829) 진찬의궤의 여령은 화관(花冠)을 쓰고, 황초단삼(黃綃單衫)·홍초상(紅綃裳)에 초록하피(草綠霞帔)를 하며 홍단금루수대(紅緞金縷繡帶)를 띤다. 오채한삼(五彩汗衫)·홍금수구(紅錦繡韝)를 매고, 초록혜(草綠鞋)를 신는다. 헌종 무신년(戊申年, 1848) 진찬의궤의 여령은 기축년의 여령과 복식 구성은 같으나 화관의 형태가 바뀌고 오채한삼 대신 옥색한삼(玉色汗衫)을 매며 비두리(飛頭履)를 신는다. 악기풍물에는 무신년부터 황초삼을 ‘나삼(羅衫)’이라 기록하고 있다. 순조 무자년(戊子年, 1828) 진작의궤 부편의 무동은 아광모(砑光帽)를 쓰고, 백질흑선착수의(白質黑縇穿袖衣)·녹사괘자(綠紗掛子)에 옥색질흑선상(玉色質黑縇裳)을 입는다. 홍한삼(紅汗衫)을 매고 오사대(烏紗帶)를 띠며, 호화(胡靴)를 신는다.
참고문헌
- 박성실, 2005, 「조선후기 진작의궤진찬의궤 류의 복식연구」, 『조선후기 궁중연향문화』권2, 서울: 민속원 【REF0117】
- 정은혜 저, 1993, 『정재연구 Ⅰ』, 서울: 대광문화사 【REF0603】
- 김천홍, 「궁중무용의 유형별 고찰」, 『궁중무용 5』, 서울: 우리마당터 【REF0605】
- 이흥구ㆍ손경순 역, 2000, 『조선궁중무용』, 서울: 열화당 【REF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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