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청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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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석 | |
| 靑舃 | |
| ckid | costume1154 |
|---|---|
| 한글 | 청석 |
| 한자 | 靑舃 |
| 영문(음역) | Cheong-seok |
| 영문(의미) | Ceremonial shoes |
| 분류 | 신발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아동, 청소년, 성인 |
| 신분 | 왕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청석】 | |
정의
- 왕과 왕비, 왕세자의 의례용 신
- Ceremonial blue silk shoes worn by the king, queen and crown prince
해설
왕비가 대례복인 푸른색의 적의를 입을 때 함께 신었다. 신발의 콧날에는 보라색 실로 촘촘히 수놓고 보라색의 술 장식을 달았으며 앞코 밑에는 보라색 실로 구름무늬를 곱게 수놓았다. 신이 벗겨지지 않도록 신발을 신은 뒤 맬 수 있게 길고 큰 끈을 달았고, 이 끈이 빠지지 않도록 신의 양옆과 뒤에는 백색 공단으로 고리를 만들어 놓았다. 신발의 바닥은 두꺼운 무명천에 빳빳한 심을 넣어 견고하게 붙여 마치 징을 박은 듯 하며, 푸른색 비단과 바닥을 흰색실로 박음질하여 단단하게 연결시켰다. 조선시대에는 청석 대신 적석(赤舃)이 사용되기도 하였는데, 인조 때『효현세자(孝顯世子)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에 적석이 사용된 예를 찾을 수 있고,『속오례의보(續五禮儀補)』에도 “왕비의 석은 전하의 석과 같은데 오직 석 끝에 붉고 푸른 사화(絲花) 셋을 붙인다.“고 하여 적석 사용규정을 밝히고 있다. 이렇게 조선의 역대 왕비들의 적의는 모두 붉은색이었으나 고종 때 대한제국(1897)으로 국호를 바꾼 후에 황후의 대례복을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꾸면서 청석을 착용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 단국대학교석주선기념박물관, 2004, 『靴.鞋.履』, 서울: 단국대학교석주선기념박물관 【REF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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