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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제수창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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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수창복식
帝壽昌服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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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id costume0317
한글 제수창복식
한자 帝壽昌服飾
영문(음역) Je-su-chang
영문(의미) A type of Korean traditional dance
분류 정재복
성별 남녀공용
시대 조선
연령 청소년, 성인
신분 무동, 여령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제수창복식】



정의

  • 성명(聖明)을 송축하는 춤
  • Dance performed to glorify the king’s wisdom

해설

당악정재로서 출처는 순조 29년 효명세자(孝明世子)가 창제한 춤이다.『도서집성(圖書集成)』에 의하면 송(宋)나라 기성절(其聖節)에 악곡의 차례를 배열할 때, 협종(夾鐘)으로 연주하고 제2잔을 올릴 때 적(笛)으로 제수창만(帝壽昌만)을 연주하면 시작한다고 했다. 조선조 순조 기축년(己丑年, 1829)에 효명세자가 이 내용과 제수창이란 이름을 따서 성명을 송축하는 춤으로 창제하였다. 순조 29년(1829) 기축년(己丑年)에 설행된 외연(外宴)에서 무동정재로 처음 추어졌으며, 무원(舞員)은 죽간자(竹竿子) 2인, 족자(簇子) 1인, 중무(中舞) 1인(여령정재의 경우에는 선모(仙母)라 칭한다), 전대(前隊) 4인, 후대(後隊) 4인, 황개(黃蓋) 1인으로 모두 13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종 29년 임진년(壬辰年, 1892)에 설행한 진찬의궤에서는 무동·여령정재로 추어졌고 이후 무동·여령정재로 조선말까지 이어졌다. 순조 기축년(己丑年, 1829) 진찬의궤의 무동은 화화복두(畵花幞頭)를 쓰고, 홍주의(紅紬衣)에 오정대(烏程帶)를 띠며, 흑화(黑靴)를 신는다. 고종 임인년(壬寅年, 광무 6, 1902) 권3 공령(工伶)에 보면 여령복식은 각무정재여령과 동일한 것으로 화관(花冠)을 쓰고, 녹초단삼(綠綃單衫)에 안은 남색상(藍色裳) 겉은 홍초상(紅綃裳)을 입으며, 홍단금루수대(紅緞金縷繡帶)를 띤다. 오색한삼(五色汗衫)에 초록혜(草綠鞋)를 신는다.

참고문헌

  • 정은혜 저, 1993, 『정재연구 Ⅰ』, 서울: 대광문화사 【REF0603】
  • 김천홍, 「궁중무용의 유형별 고찰」, 『궁중무용 5』, 서울: 우리마당터 【REF0605】
  • 이흥구ㆍ손경순 역, 2000, 『조선궁중무용』, 서울: 열화당 【REF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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