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수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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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지 | |
| 首沙只 | |
| ckid | costume1005 |
|---|---|
| 한글 | 수사지 |
| 한자 | 首沙只 |
| 영문(음역) | Su-sa-ji |
| 영문(의미) | Hair ribbon |
| 분류 | 장신구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수사지】 | |
정의
- 여자의 머리에 드리우는 장식용 댕기의 일종
- A type of decorative hair ribbon
해설
수사지(首沙只)는 ‘마리사기’의 표기이다. 수(首)는 ‘마리(首 마리슈, 훈몽-초, 상:13) 머리’의 훈독자 표기 沙只는 사기의 음가자 표기이다. 그러므로 마리사기 즉, 수사지는 여자의 머리에 장식으로 다는 댕기의 일종이라 볼 수 있다. 악학궤범(樂學軌範)의 연화대복식(蓮花臺服飾) 중에서는 수사지를 유소(流蘇)라 속칭하고 그 제작법에 대해 기록하고 있는데 “홍색 라단(羅緞)으로 만들며 여덟 가닥의 매 가닥 길이는 2척(尺) 1촌(寸), 넓이 3분(分), 전체길이 16척(尺) 6촌(寸)이다.”라고 하였다. 제작형태를 추정해보면 하나의 긴 끈으로 제작하여 정 중앙을 한번 접어 두 가닥으로 만들고 그 두 가닥의 가운데를 다시 한번 접어 네 가닥으로 하여 다시 그 가운데를 접어 여덟 가닥으로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유물로는 조선시대 영왕비의 유물로 자주색의 긴 끈에 원형의 금박을 찍어 놓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김연자, 2003, 『조선왕조 왕세자빈 적의 연구』, 단국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REF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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