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상복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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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喪服
ckid costume0257
한글 상복
한자 喪服
영문(음역) Sangbok
영문(의미) Mourner’s clothes
분류 상장례복
성별 남녀공용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모든계층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상복】



정의

  • 상중(喪中)에 있는 상제(喪制)가 입는 예복
  • Chief mourner’s clothes worn during mourning period

해설

상복은 초종(初終), 습(襲), 소렴(小殮), 대렴(大殮)이 끝난 다음날 즉 사망한 지 4일째 되는 날 주인·주부·유복자(有服者)가 성복(成服)에 입는 것이다. 죽은 사람에 대한 유복자들의 친소원근(親疎遠近)과 존비(尊卑)의 신분에 의거해 참최(斬衰)·재최(齊衰)·대공(大功)·소공(小功)·시마(買麻)의 오복(五服)을 착용하였다. 오복은 포(布. 베)나 삼(麻) 등의 사용재료를 달리하여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 착용하였다. 참최(斬衰, 제일 중한 복(服)으로 부(父)·부(夫)·적장자(嫡長子)·시부(媤父) 등)는 가장 발이 굵은 생포(生布), 재최(齊衰)는 그 다음으로 굵은 생포, 대공(大功, 종형제(從兄弟)·자매(姉妹) 등)은 발이 굵은 숙포(熟布), 소공(小功)은 좀 가는 숙포, 시마(緦麻, 종증조(從曾祖)·삼종형제(三從兄弟) 등)는 매우 가는 숙포로 만들었다. 질(絰)과 대(帶)는 참최에는 저마(苴麻, 암삼), 재최에는 시마(枲麻, 수삼), 시마에는 숙마(熟麻)를 사용하였다. 남자 상복은 관(冠)·효건(孝巾)·최의(衰衣, 제복)·상(裳)·중의(中衣)·행전(行纏)·수질(首絰)·요질(腰絰)·교대(絞帶)·지팡이(杖)·리(履) 등으로 일습을 갖춘다. 부인의 상복은 관·최의·상·수질·요질·교대·지팡이·리(履) 등으로 일습을 갖춘다. 동자복(童子服)은 어른과 같은데 관·건·수질이 없다. 상제가 출입할 때의 복장은 방립(方笠)·포선(布扇)·포직령(布直領)·교대 등을 착용하였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복제(服制)가 모두 없어지고 다만 한복일 경우 흰색 또는 검정색, 양복은 검정색을 입고 왼쪽 가슴에는 상장(喪章)이나 흰 꽃을 단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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