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비색a
DKHC Edu
| 비색 | |
| 緋色 | |
| ckid | costume1563 |
|---|---|
| 한글 | 비색 |
| 한자 | 緋色 |
| 영문(음역) | Bi-saek |
| 영문(의미) | Dull red, brick red or reddish orange |
| 분류 | 색상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모든연령 |
| 신분 | 왕족, 관리(문관), 악공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비색】 | |
정의
- 벽돌 빛이 나는 붉은 색
- Dull red, brick red, or reddish orange
해설
원래 고대 중국에서 천(茜, 꼭두서니)으로부터 얻는 짙은 붉은 색을 강(絳)이라 하였는데 특히 ‘직물류에 염색한 붉은 색’을 별도로 비(緋)라는 색명으로 칭하면서, 강(絳)과 비(緋)를 특별하게 구별하지 않고 사용하게 된 것이 이후 비색(緋色)으로 의미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기삼가주(史記三家注)』「열전」에 홍람의 꽃으로 비색을 염색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연희식(延喜式)』에 “심비(深緋)를 천(茜)과 자초(紫草) 등으로 염색하고 천비(淺緋)를 천(茜) 등으로 염색한다.” 또한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천초(茜草)를 ‘염비초(染緋草)’라 기록하고 있다. 비색의 사용자 용도를 보면, 왕과 왕세자 등의 면복과 강사포 일습, 왕비의 적의 일습 중 대대(大帶)·말(襪)·석(舃)에 나타나며, 당상관의 공복(公服)·당하관의 답호·전악(典樂)의 공복(公服)과 부전악(副典樂)의 대대(大帶)에 나타나고 있다.
참고문헌
- 남윤자.김순영.박성실, 2005, 『조선시대 복식에 나타난 적색계 색명의 의미』, 서울: 서울대학교 출판부 【REF0083】
도판자료
관련항목
시맨틱 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