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복식사전: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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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액
ckid costume0791
한글 말액
영문(음역) 抹額
영문(의미) Head cloth
분류 관모 및 쓰개
성별
시대 발해
연령 성인
신분 관리(무관)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말액】



정의

  • 머리를 둘러매는 형식의 헝겊으로 된 쓰개의 하나
  • Man’s head cloth

해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혹은 복두(幞頭)의 아랫면을 앞에서 좌우로 감싸 뒤통수에서 천을 한번 꼬고 뒤에서 다시 복두 앞면의 턱이 진 머리 윗부분으로 올려 묶어서 착용하기도 하였다. ‘말액’이라는 용어는 당(唐)의 문헌에 처음 등장하며, 이후 원(元)이나 명(明)에서도 이를 사용하였다. 문헌을 통해 확인된 말액의 색상은 홍색, 백색, 황색 등, 여러 가지 색상이며, 벽화나 문헌을 통해서도 일부 색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비단에 수를 놓은 화려한 것들도 있어 이를 용도에 맞게 사용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착용자는 일반적으로 낮은 계급의 무인(武人)이나 의위(儀衛), 혹은 춤추는 사람(舞人)이나 노래하는 사람(唱人)까지도 사용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 약수리 벽화인물에서 말액의 전신으로 보이는 띠 형식의 머리수건을 볼 수 있고, 발해의 정효공주 묘 벽화에서도 군인이 머리에 붉은색의 말액(抹額)을 착용한 예를 찾아 볼 수 있다.

참고문헌

  • 강순제.전현실.2005, 「抹額에 관한 연구」, 『服飾』 제55권 8호 【REF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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