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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사전:당저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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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저고리
唐赤古里
ckid costume0183
한글 당저고리
한자 唐赤古里
영문(음역) Dang-jeogori
영문(의미) Woman’s semi-formal long jacket with side slits
분류 여성예복
성별
시대 조선
연령 성인
신분 왕족, 궁인, 반가, 서민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당저고리】



정의

  • 조선시대 여성의 저고리 중 옆이 트이고 길이가 긴 저고리
  • Woman’s semi-formal jacket with side slits worn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해설

당저고리는 평상용의 짧은 저고리 위에 겹쳐 입는 의례복적인 성격을 지녔고 후일의 당의(唐衣)로 발전하였다. 16세기의 당저고리는 길이가 둔부까지 내려올 정도로 길고 크기가 크고 옆선이 트였으며, 일부는 직금(織金)으로 장식되기도 하는 등 평상용보다 고급으로 만들어졌다. 17세기에는 16세기의 형태에서 깃 모양만 목판깃에서 반 목판깃으로 바뀌었을 뿐 계속 예복으로 입혀졌다. 광해군 2년(1610) “명부(命婦)의 모임에 평상시 같으면 장삼(長衫)에 수식(首飾)을 하여야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니 양이엄(凉耳掩)에 당의(唐衣) 차림으로 입시하라.” 고 명한 것으로 보아, 당시 당의가 장삼을 대신하여 간이용 예복으로 착용될 수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7세기에는 당저고리가 당의라는 명칭으로도 불리어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조선 후기 기록에는 이와 관련된 명칭으로 ‘당고의(唐袴衣)’, ‘당의복(唐衣服)’, ‘당저고리(唐赤古里)’ 등도 확인된다.

참고문헌

  • 박성실.조효숙.이은주, 2005, 『조선시대 여인의 멋과 차림새(한국복식명품)』, 서울: 단국대학교 출판부 【REF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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