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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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지 | |
| 奉只·鳳池 | |
| ckid | costume0470 |
|---|---|
| 한글 | 봉지 |
| 한자 | 奉只·鳳池 |
| 영문(음역) | Bong-ji |
| 영문(의미) | Pants |
| 분류 | 일상복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봉지】 | |
정의
- 바지의 한자 표기 중의 하나
- Pants for man or woman
해설
국말 『궁중발기(宮中撥記)』에 바지를 한글로 ‘봉디’ 또는 ‘봉지’, 또 한자로 ‘奉只’ 등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에 앞서 1632년 『인목왕후빈전도감의궤(仁穆王后殯殿都監儀軌)』에 ‘백숙초(白熟綃) 봉지(鳳池)’라는 기록이 보인다. 흔히 궁중에서 바지를 이르던 말이라고 하지만 반가에서도 ‘봉지’라는 용어를 사용한 사례를 볼 수 있다. 16세기 중엽 유희춘(柳希春, 1513-1577)의 『미암일기(眉巖日記)』 중 1568년의 일기 내용에 겹바지를 뜻하는 ‘갑봉지(甲捧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봉지의 ‘봉’은 ‘받들 봉’이므로 ‘밧지’, 즉 ‘바지’의 이두식 한자표기이다.
참고문헌
- 金命吉, 1977, 『樂善齋 周邊』, 서울: 中央日報社 【REF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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