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토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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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d>Unknown user님의 2024년 1월 7일 (일) 21:5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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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홍색 | |
| 土紅色 | |
| ckid | costume1608 |
|---|---|
| 한글 | 토홍색 |
| 한자 | 土紅色 |
| 영문(음역) | Tohong-saek |
| 영문(의미) | Soil red or a color |
| 분류 | 색상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관리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토홍색】 | |
정의
- 흑과 관련된 붉은색
- Soil red or a color between yellow and red
해설
토홍은 대자석(代赭石) 혹은 주토(朱土)로 만들 수 있다.『천공개물(天工開物)』에 단청(丹靑)의 재료 가운데 대자석에 관한 기록이 있는데, 대자석은 천연의 붉은 흙으로서 주요성분이 적철광(Fe₂O₃)인 붉은 색의 안료이다. 주토(朱土)는 붉은 산화철이 많이 섞여 빛깔이 붉은 흙으로 대자(代赭)·적토(赤土)·자토(赭土)·토주(土朱)가 모두 같은 말이다. 조선시대에는 이 토홍을 상색으로 여겨 많이 사용하였다. 토홍은 단종 2년에 조계(朝啓)· 상참(常參)·조참(朝參)·회례연(會禮宴)·사신영접 시 향(香)을 받을 때 외에는 대소신료에게 토홍색 옷을 입도록 하라 하였으니, 당시 토홍색이 관리들의 일반 공복(公服)이었으며 그 색이 담색(淡色)인 관계로 상복(喪服)으로도 애용되었다. 또한 토홍은 소복(素服)으로 여겨질 만큼 옅은 색이었으므로 공식적인 자리에서의 착용금제가 간혹 보이지만, 왕이 하사한 토홍직령(土紅直領)과 토홍단령(土紅團領) 등을 볼 때 평상시의 표의(表衣)에 많이 사용된 색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남윤자.김순영.박성실, 2005, 『조선시대 복식에 나타난 적색계 색명의 의미』, 서울: 서울대학교 출판부 【REF0083】
- 김영숙, 1988, 『한국복식사에 나타난 전통색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박사학위 논문 【REF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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