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조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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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d>Unknown user님의 2024년 1월 7일 (일) 21:5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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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하주 | |
| 朝霞紬 | |
| ckid | costume1287 |
|---|---|
| 한글 | 조하주 |
| 한자 | 朝霞紬 |
| 영문(음역) | Johaju |
| 영문(의미) | Silk tabby dyed by the ikat technique |
| 분류 | 직물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통일신라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귀족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조하주】 | |
정의
- 통일신라시대에 생산하였던 이카드 무늬 평견직물의 일종
- Silk tabby dyed by the ikat technique used during the Unified Silla period
해설
조하(朝霞)는 아침에 해가 뜰 때와 같이 붉고 노란 기가 있는 색과 무늬를 형용한 것으로, 오색상향에 일월의 기운이 도는 듯한 색을 말한다. 조하주는 직물명이 주(紬)인 점에서 조하무늬가 있는 평견직물로 추정한다. 일본에서 성덕태자(聖德太子)가 사용하던 직물 중 태자간도(太子間道)로 명명된 이캇(Ikat) 직물을 조하주로 보는 견해가 있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직관(職官) 조에 통일신라시대에 내성(內省)에 소속된 관서 중 조하방(朝霞房)을 두었는데 여기에서 신라의 특산품인 조하주(朝霞紬)를 짰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하방(朝霞房)에는 관청에 소속된 고급 기술직으로 여자 장인 모(母) 23명을 두어 그 밑에 배속된 일반 수공업자들에게 기술 지도와 그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하였다. 『태평어람(太平御覽)』에는 운하지포를 조하포라고 하였고,『구당서(舊唐書)』권145 동이(東夷)전에는 현종 개원연간에 신라에서 조하주(朝霞紬)와 어아주(魚牙紬)를 중국에 보낸 기록이 있다.
참고문헌
- 민길자, 2000, 『한국 전통직물사 연구』, 서울: 한림원 【REF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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