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세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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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d>Unknown user님의 2024년 1월 7일 (일) 21:4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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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조대 | |
| 細條帶 | |
| ckid | costume1001 |
|---|---|
| 한글 | 세조대 |
| 한자 | 細條帶 |
| 영문(음역) | Se-jo-dae |
| 영문(의미) | Waist cord |
| 분류 | 장신구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사대부, 유생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세조대】 | |
정의
- 다회(多繪)를 쳐서 만든 실띠
- Waist cord made of dahoe
해설
실을 엮어 끈을 짠 것으로 광다회에 비해 얇고 좁으므로 세조대라 하는데, 세조아(細條兒), 사대(絲帶), 조대(條帶) 등으로도 불렀다. 끝에 딸기술이나 봉술을 매달아서 마무리를 했는데 주로 면복, 전복, 도포 등과 같은 남자 옷 위에 착용하였다. 품계에 따라 색상을 달리 하였는데 『경국대전』에 따르면 1품에서 3품은 홍조아(紅條兒)를, 4품에서 9품은 청조아(靑條兒)를 띠도록 하였다 . 또한 『조선왕조실록』고종 21년 (1884)에는 당상관의 띠는 홍색과 자색, 당하관은 청색과 녹색, 유생은 혁대를 사용하도록 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이 밖에도 수많은 색이 있어 제도를 떠나 자유로이 선택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노인들은 대개 회색이나 흰색의 세조대를, 상중(喪中)에는 흰색의 세조대를 매었다. 한편, 왕도 평상시에는 도포를 입었는데 여기에 금사세조대(金絲細條帶)를 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 편복 포에 사용되었던 세조대는 한말에 이르러 도포·창의 등 광수의(廣袖衣)가 폐지되고 두루마기 일색이 되면서 그 사용이 줄어들어 도포와 함께 가제(家祭)의 제복(祭服)에 사용될 뿐이었다.
참고문헌
- 국립민속박물관, 1995, 『한국 복식 2천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 【REF0034】
- 김희진, 2004, 『한국전통매듭』,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REF0081】
- 柳喜卿, 1975, 『한국복식사연구』,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출판사 【REF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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