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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 (일) 21:48 기준 최신판
| 여의문 | |
| 如意紋 | |
| ckid | costume1383 |
|---|---|
| 한글 | 여의문 |
| 한자 | 如意紋 |
| 영문(음역) | Yeo-ui-mun |
| 영문(의미) | Stylized scepter pattern |
| 분류 | 문양 |
| 성별 | 남녀공용 |
| 시대 | 통일신라, 고려,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여의문】 | |
정의
- 여의(如意) 머리모양을 도안한 무늬
- Pattern of yeoui, a type of scepter made of bamboo, wood, horn or metal used by Buddhist monks for chanting sutra or preaching sermons
해설
여의는 승려가 독경이나 설법을 할 때에 지니는 불구(佛具)로 대․나무․뿔․금속 등으로 만든 일종의 홀(笏)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막대이다. 이 여의의 머리 모양을 형상화한 무늬를 여의문 혹은 여의두문(如意頭紋)이라고 한다. 여의는 불교의 법회나 설법 때, 법사가 손에 드는 물건으로 대, 나무, 뿔, 쇠 따위로 ‘심(心)’ 자를 나타내는 고사리 모양의 머리가 있고, 한 자쯤의 되는 자루가 달려 있다. 우리나라는 불교가 전래될 때 불교의 기물(器物)인 여의봉과 함께 이 무늬가 들어왔으며 여의문이 장수를 상징하는 영지(靈芝)버섯의 형상도 비슷하고 여의(如意)라는 단어의 뜻이 안 되는 일도 뜻대로 할 수 있다는 길상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각종 공예품에 널리 사용되었다. 여의문은 통일신라시대의 와당(瓦當)과 전(塼), 채화칠기 등에서 찾아볼 수 있고. 고려시대 이후에는 보다 본격적으로 청자상감매병, 석탑과 석등, 목가구와 금구의 장식으로 즐겨 사용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직물에 구름무늬를 도안 할 때 네 개의 여의무늬를 합한 모양으로 도안하여 ‘사합여의운문’이라 불렀으며 조선왕조 오백 여 년 동안 중요하게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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