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팀프로젝트 2조 백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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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조_감독_정보2 | |
|---|---|
연상호 감독 프로필 | |
| 이름 | 연상호 |
| 생년월일 | 1978년 12월 25일 |
| 국적 | 대한민국 |
| 학력 | 상명대학교 서양화과 |
| 소속 | 스튜디오 다다쇼(대표) |
| 데뷔 | 1997년 영화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 |
연구목적 및 필요성
우리 2조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영향을 미친 여러 다양한 분야 중, 펜데믹으로 인한 영화계의 변화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려 한다. 이는 박스오피스를 통해 정확한 수치로 파악이 가능하다. 펜데믹 전후 5년 간의 2015년~2024년 박스오피스 순위에는 수많은 영화와 감독, 제작사 및 배급사들이 존재한다. 순위권 중 특정 한 영화의 시리즈로서 재등장하는 영화들이 있는 반면, 특정 감독의 작품이 여러 연도의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류승완 감독, 장재현 감독, 연상호 감독, Anthony & Joe Russo 감독 등이 그 예시이다.
이 중 연상호 감독은 10년 간의 박스오피스 10위권에 2개의 작품을 올린 감독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에니메이션 감독이다. 첫 에니메이션을 발표한 2000년에 이어 2003년 단편 <지옥>과 2006년 중편 <지옥: 두 개의 삶>으로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되었다.[1] 또한 한국형 좀비 영화의 새 지평을 열은 2016년 실사 영화 <부산행>에 이어 속편 <반도>(2020), 프리퀄 애니메이션 <서울역>(2016) 등으로 확장되며 'K-좀비' 신드롬을 이끌었다. 이렇듯 연상호 감독은 한국 영화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만큼, 우리 조가 연구해볼 영화계와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다. 더불어 박스오피스 순위에 올랐던 그의 작품들인 <부산행>(2016)과 <반도>(2020)가 펜데믹 전후에 기록되어 있으므로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인 유행을 했던 2020년을 기준으로 영화 산업을 비교하려는 우리 조의 주제에도 잘 부합하여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
연상호 감독의 생애와 작품 활동
생애
연상호(延尙昊, 1978년 12월 25일~)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 애니메이션감독이자 각본가이다.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신구중학교와 숭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상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다. 스튜디오 다다쇼라는 에니메이션 제작사를 설립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에니메이션
연상호 감독은 대중들에게 상업 영화와 드라마 감독으로 주로 알려져있지만, 꽤 최근까지도 에니메이션과 만화를 제작했다. 그의 데뷔작인 에니메이션 영화 <D의 과대망상을 치료하는 병원에서 막 치료를 끝낸 환자가 보는 창밖풍경>(1997)을 제작하며 영화 감독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디 데이>(2000), <지옥: 두개의 삶>(2003), <사랑은 단백질>(2008) 등의 스톱모션 영화와 2D 에니메이션을 연출했다.
첫 극장용 장편 에니메이션인 <돼지의 왕>(2011)을 통해 국내외 영화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회의 계층 구조와 폭력 문제를 다룬 이 작품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 [2]을 수상하였고 2012년 칸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받았다. [3] 이후 2022년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아후에도 제46회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애니메이션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이비>(2013)[4] 과 영화 <부산행>(2016)의 프리퀄 애니메이션인 <서울역>(2016) 및 후속작 에니메이션인 <집으로>(2016)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였다. 다만 2020년대에는 에니메이션 제작보다는 영화 및 드라마 연출에 집중하고 있다.
영화
연상호 감독은 초기에 에니메이션 감독으로 두각을 나타냈지만, 2016년 실사 영화 <부산행>을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감독으로서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부산행>은 KTX 고속열차에서 벌어지는 좀비 바이러스 감염 사태를 그린 재난 스릴러이자 좀비 아포칼립스물 영화로, 높은 장르적 완성도로 국내외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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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주지 않는 문'의 공포. 넘치는 에너지와 호쾌한 스피드를 만끽하고도 남는 것은 처연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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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이동진 평론가 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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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zombie movie I've seen in forever. A total crowd pleaser. Highly recommend. Go see 'Train To Bus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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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Edgar Wright 감독의 트윗 | ||
특히 국내에서 1,15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여 2016년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북미 및 유럽에서도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5]
<부산행>의 엄청난 흥행이후, <염력>(2018)과 <부산행>의 후속작인 <반도>(2020)을 연출했지만 전작에 비해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정이>(2023)와 <계시록>(2025)을 제작하였고 현재 차기작으로 저예산 독립영화 <얼굴>과 <군체>의 크랭크업 이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기존 에니메이션과 영화의 연출과 제작만을 맡았던 연상호 감독은 드라마 <방법>(2020)의 극본을 첫 집필하며 드라마 분야에 발을 들여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 다음 해에 동명의 원작 웹툰 작가 최규석과 공동 집필한 드라마 <지옥>(2021)은 2021년 11월 전 세계 190개국에서 공개와 동시에 넷플릭스 TV 시리즈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지옥의 사자'가 등장해 인간을 심판하는 설정을 통해 종교적 신념과 집단 광기 문제를 다룬 이 드라마는 특히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 인기를 끌며 2021 골든 토마토 어워즈에서 최우수 공포 시리즈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티빙 오리지널 작품으로 <괴이(2022)>를,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선산>(2024), <기생수: 더그레이>(2024)를 선보였다. 차기작으로는 SF 장르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가스인간>과 성동일 주연의 <심야사진관>을 앞두고 있다.
연상호 감독의 작품 세계
연니버스
'연니버스'란 '연상호 감독'과 '유니버스'의 합성어이다. 이는 연상호 감독이 구축해온 세계관 중심의 창작 방식을 일컫는 용어로, 그의 주요 작품들 중 인물, 사건, 설정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연상호 감독은 약 26년간 쉬지 않고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만큼, 영화나 드라마, 에니메이션 중 특정 한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작품들이 이에 속한다.
| 연니버스 | ||
|---|---|---|
| 영화 | <부산행>(2016) | <반도>(2020) |
| 에니메이션 | <서울역>(2016) | <집으로>(2016) |
| 만화 | <631>(2021) |
연니버스에는 영화 <부산행>(2016)과 <반도>(2020), 에니메이션 <서울역>(2016)와 <집으로>(2016) 및 만화 <631>(2021)의 총 5작품이 속한다. 연니버스 세계관 내의 타임라인 기준으로 서술해본다면, 서울역>부산행>집으로>631>반도 순이다.
OTT 플랫폼과의 훌륭한 상성
연상호 감독의 작품엔 특정 OTT 플랫폼에서만 스트리밍이 가능한 OTT 오리지널 작품이 많은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정이>(2023)과 <계시록>(2025) 및 드라마 <지옥 시즌 1>(2021)과 <지옥 시즌 2>(2024), <선산>(2024), <기생수: 더그레이>(2024)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이며 티빙 오리지널 작품으로는 드라마 <과이>(2022)와 연상호 감독이 각본과 제작한 에니메이션 <돼지의 왕>(2022)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돼지의 왕>(2022)이 있다.
연상호 감독은 OTT 플랫폼, 특히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작품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데에 성공했다. 그의 연출 스타일과 주제 의식은 글로벌 스트리밍 환경의 특성과 매우 잘 부합한다고 볼 수 있는데, 뛰어난 이유 중 하나는, 연상호 감독의 에피소드 기반 서사 구성 능력과 장르 혼합의 유연성에 있다. OTT 시리즈는 전통적인 극장 개봉 영화와 달리 장르적 실험과 메시지 전달에 있어 더 많은 서사적 여유를 제공한다. 연상호는 이 특성을 활용해 시청자의 이탈을 막는 몰입감 있는 구조를 설계하고, 극단적 설정과 복합적 주제를 효과적으로 설득해낸다.[6]
연상호 감독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연상호 사단
'연상호 사단'은 연상호 감독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그의 작품 세계를 함께 구축해온 배우, 작가, 제작자, 음악감독 등의 창작자 집단을 의미한다. 이들은 연상호 감독의 주제 의식과 세계관에 공감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그의 작품 중 다수에 출연한 수많은 제작진들이 존재한다. 이 중 대표적으로 류용재 작가는 연상호 감독과의 공동 집필작이 다수 존재한다. 이는 영화 <반도>(2020)과 드라마 <괴이>(2022), <기생수: 더그레이>(2024)로 3작품으로, 연상호 감독과 함께 각본을 집필했다. 김동욱 음악감독은 드라마 <지옥>의 시즌1, 2 및 <기생수: 더그레이>(2024)의 음악을 총괄했다.
또한 연상호 감독은 제작진뿐만 아니라 배우와의 장기적인 협업도 진행한다. 그의 작품 중 다수에 출연한 수많은 배우들이 존재한다. 이 중 대표적으로 배우 구교환과 신현빈이 있다. 우선 구교환 배우는 드라마 <괴이>(2022), <기생수: 더그레이>(2024)와 영화 <반도>(2020)로 연상호 감독의 작품 중 이미 대중들에게 공개된 작품에 한해서 3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신현빈 배우는 드라마 <괴이(2022)>, <계시록>(2025)와 영화 <얼굴>(2025) 3작품에 출연하였다. 또한 두 배우 모두 2026년에 개봉될 영화 <군체>에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신현빈 배우는 "계속 같이 작품 하고 있으니까, 가시권에 있으니까 가능한 것 같다.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라는 인터뷰[7]를 진행하였다.
이와 같이 여러 사람들과 오랜기간 인연을 유지하며 다수의 작품을 제작한다는 점에서 미루어 볼 때, 연상호 감독은 연상호 사단 속 제작진들과 배우를 단순히 작품 활동을 함께하는 동료를 뛰어넘어, 서로 공감하고 호흡하며 작품을 제작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상 및 평가
연상호 감독은 사회적 불평등, 구조적 폭력 및 인간 본성 등을 다루며, 대중적인 장르를 통해 비판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작품을 제작했다. 또한 에니메이션과 영화, 드라마, OTT 오리지널 작품 등 다양한 매체를 넘어들며 관객에게 불편함과 동시에 성찰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외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 기록을 남겼다. 주요 수상내역으로는 연상호 감독의 대표작인 영화 <부산행>(2016)을 통해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신인감독상과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장르영화상이 있다. 또한 2022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8]을 수상했다.
연상호 감독은 '한국 에니메이션[9]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감독'이자 '좀비 블록버스터 장르를 한국 영화계의 주류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평가된다. 평론가들은 그를 “장르적 파괴와 윤리적 질문을 동시에 던지는 감독”, “한국형 유니버스를 구축한 드문 사례”, “작가성과 대중성 사이의 균형을 가장 정교하게 구현한 창작자 중 하나”라고 평한다.[10]
시맨틱 네트워크 그래프
연구결과
연상호는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으로, 실사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에니메이션과 만화까지 다방면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영화<부산행>을 통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다양한 OTT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반도>, <정이>, <지옥>, <계시록> 등으로 국내외 인지도를 확보했다.
특히 '연니버스'라는 연출 세계관을 구축하며, <부산행>을 중심으로 한 <서울역>, <반도>, <631> 등의 연결된 서사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 세계관은 영화, 드라마, 에니메이션 장르를 아울러 다층적인 서사 구성을 가능하게 하였고 곧 이는 디지털 기반의 시맨틱 데이터를 적합한 구조로 표현할 수 있었다.
연상호 감독에 대한 시맨틱 데이터를 구축하며 제일 주목했던 점은 연상호 감독과 연상호 사단에 속한 인물 간의 협업 관계와 OTT 플랫폼과의 연관성, 각 작품의 수상 이력 및 평가 지표(넷플릭스 및 박스오피스 순위)였다. 예를 들어 드라마 <계시록>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으로 제작되었으며 순위 데이터를 통해 사실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었다. 이는 시맨틱 데이터에서 '~은_~의_오리지널_작품이다.', '~은_~를_기록했다.' 등의 관계로 표현하였다.
결과적으로 연상호 감독에 대한 시맨틱 데이터는 작품 간 관계, 협업 인물들과의 관계 및 연상호 감독의 확장적인 세계관을 다층적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기회였다.
참고 자료
이미지
- 에니메이션 <집으로>(2016) 출처: 네이버 영화 포토
- 에니메이션 <631>(2016) 출처: 네이버 영화 포토
- 드라 <지옥>(2021) 출처: 네이버 블로그
논문 및 문헌
- 『장르 영화와 한국 사회』, 이정민 저, 한울아카데미, 2020.
신문기사 및 사이트
주석
- ↑ 연상호 감독 cine 21 소개란
- ↑ -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CGV무비꼴라주상
- ↑ - 한국 장편 에니메이션 사상 최초 초청
- ↑ 드라마 <구해줘2> (2019)의 원작
- ↑ - 한국경제, 영화 '부산행' 해외 매출 4500만달러 대박…글로벌 소재·국가별 맞춤 배급이 흥행 비결
- ↑ Text generated by ChatGPT(2025-05-23 생성, GPT-4o), OpenAI.
- ↑ - 뉴스엔, 신현빈, 연상호가 인정한 박복미 “같이 일하고픈 사람 돼 감사” (계시록)
- ↑ - 국무총리 표창
- ↑ - 영화 <돼지의 왕>(2011)
- ↑ 한국영화진흥위원회, 감독별 분석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