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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은 영은사의 중심 법당이다. 정면에 걸린 현판에는 ‘원통전(圓通殿)’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 법당 안에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원통전이라는 이름은 ‘모든 곳에 빠짐없이 널리 두루 통한다’는 의미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음을 나타낸다. 영은사 대웅전이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며, 지금의 건물은 1933년에 보수된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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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당 안에 놓인 불단 중앙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0호)이 모셔져 있고, 아미타후불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6호), 칠성탱화(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7호), 신중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등의 불화가 걸려 있다.
  
 
=='''문맥요소'''==
 
=='''문맥요소'''==

2021년 5월 13일 (목) 02:56 판


영은사 대웅전
영은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영은사 대웅전
한자 靈隱寺 大雄殿
주소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산11-3번지
지정번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51호
지정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영은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기존 국문

영은사는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성안의 오래된 사찰로 공산성과 역사를 함께해 왔다. 영은사 경내에 있는 전각은 금당에 해당하는 건축물로, 원통전[圓通殿, 관세음보살의 다른 존칭]으로 불린다.

대웅전은 북향으로 세워져 금강을 향하고 있으며, 정면 3칸, 측면 2칸에 면적이 19.5㎡ 되는 소규모 건물이다. 대웅전 안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유형문화재 제160호], 아미타후불탱[문화재자료 제376호], 칠성탱화[문화재자료 제377호], 신중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가 모셔져 있다.

수정 국문

초고

이곳은 영은사의 중심 건물이다. 금당에 해당하는 건물이기 때문에 ‘대웅전’으로 명명되었지만,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어 ‘원통전(圓通殿)’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전각의 이름은 ‘모든 곳에 빠짐없이 널리 두루 통한다’는 의미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음을 나타낸다.

영은사 원통전은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며, 금강(錦江)을 향해 북향으로 지어졌다. 지금의 건물은 1933년에 보수된 것이라고 한다. 건물 좌우에 출입을 위한 작은 문이 달려있으며, 지붕의 양 옆면에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풍판을 달았다.

내부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0호)이 중앙에 모셔져 있으며, 아미타후불탱[문화재자료 제376호], 칠성탱화[문화재자료 제377호], 신중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등의 불화가 걸려있다.

영은사는 조선 세조 4년(1458)에 지어졌다는 기록이 전하며, 임진왜란 때 승병장(僧兵將)으로 활약했던 영규대사(靈圭大師, ?-1592)가 승병들을 양성한 곳이기도 하다.

  • 영은사는 처음에는 묘은사로 불렸다가 인조 때 은적사로 불리기도 했으며, 후에 지금의 이름으로 고쳤다고 한다. 인근에서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이 출토되었으며, 이에 이 자리에 백제 때부터 사찰이 있었다는 설도 있다.

1차 수정

대웅전은 영은사의 중심 법당이다. 정면에 걸린 현판에는 ‘원통전(圓通殿)’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 법당 안에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원통전이라는 이름은 ‘모든 곳에 빠짐없이 널리 두루 통한다’는 의미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음을 나타낸다. 영은사 대웅전이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며, 지금의 건물은 1933년에 보수된 것이라고 한다.

법당 안에 놓인 불단 중앙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0호)이 모셔져 있고, 아미타후불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6호), 칠성탱화(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7호), 신중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등의 불화가 걸려있다.

자문의견

  1. 분야별 자문위원 1
    • 새로 기술 : 공산성내에 자리한 영은사는 공주시의 전경이 한눈에 바라다 보인다. 『공산지(公山誌)』에는 세조 4년(1458) 그의 명으로 건립된 사찰이며 처음 이름은 묘은사(妙隱寺)하였다. 임진왜란 때에는 영규대사(靈圭大師)가 승병을 훈련시키는 훈련소였으며, 광해군 8년(1616)에는 승장(僧長)을 두어 전국 8도의 사찰을 관장하기도 하였다. 또 인조 2년(1624) 이괄의 난이 났을 때 인조가 난을 피해 이곳으로 피신해 오기도 하였다 한다.
      이 절의 중심 법당은 대웅전인데 지금은 ‘원통전(圓通殿)’으로 사용되고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의 건물로, 지금의 모습은 1933년에 것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원통전은 다른 이름으로 관음전(觀音殿)이라고 하며, 중생을 구제하는 관세음보살을 봉안하는데 관음보살은 손에 연꽃이나 감로병을 들고 있는 것이 통례이다. 지금의 전각에도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0호)이 중앙에 모셔져 있고, 그 외 아미타후불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6호), 칠성탱화(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7호), 신중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등의 주요문화재가 있다.
  2. 분야별 자문위원 2
    • 산성 내 승군 주둔 사찰로서 영은사의 역사적 의미 기술 필요. (문화재청 문화유산 해설 참조, 기존 문안과 상이함)
    • 건립연대를 조선후기로 언급 필요.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며 ->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공포의 양식 등을 통해 조선후기에 건립된 건축물로 보이며
    • 건축물의 특징 간략히 언급 필요. :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면서도 측면과 귀공포의 대각선방향 살미를 구성한 점을 특징으로 언급할 필요 있음.
    • 충남도에 문화재 명칭 변경 권고 필요 :‘대웅전’ -> ‘원통전’
  3. 읽기 쉬운 문안 자문위원
    • 없음.

2차 수정

대웅전은 영은사의 중심 법당이다. 정면에 걸린 현판에는 ‘원통전(圓通殿)’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 법당 안에 관음보살을 모시고 있기 때문이다. 원통전이라는 이름은 ‘모든 곳에 빠짐없이 널리 두루 통한다’는 의미로, 중생을 고통에서 구제하는 관음보살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음을 나타낸다. 영은사 대웅전이 처음 세워진 시기는 알 수 없으며, 지금의 건물은 1933년에 보수된 것이라고 한다.

법당 안에 놓인 불단 중앙에는 목조관음보살좌상(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60호)이 모셔져 있고, 아미타후불탱(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6호), 칠성탱화(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377호), 신중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 등의 불화가 걸려 있다.

문맥요소

Nodes

ID Class Label Description
영은사_대웅전 Place 영은사_대웅전
영은사_원통전 Object 영은사_원통전
영은사_목조관음보살좌상 Object 영은사_목조관음보살좌상
영규 Actor 영규(靈圭_?-1592)
임진왜란 Event 임진왜란(1592)
관음보살 Concept 관음보살
영은사 Place 영은사

Links

Source Target Relation
영은사_대웅전 영은사_원통전 sameAs
영은사_원통전 관음보살 isRelatedTo
영은사_목조관음보살좌상 영은사_원통전 currentLocation
영은사 영은사_원통전 hasPart
영은사 영규 isRelatedTo
영규 임진왜란 isRelatedTo

참고자료

  • 흥국사 원통전 항목 참조 → ‘원통전’ 정의
  • 공주시, 『공주의 문화유산 1: 도지정문화재 및 향토문화유적』, 2012, 197쪽.
  • 영은사 대웅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3413400510000 → 영은사<靈隱寺>는 [공산지]에 의하면 조선 세조 4년(1458)에 지은 사찰이며 광해군 8년(1616)에는 이곳에 승장<僧將>을 두어 전국의 사찰을 통치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 관일루는 처마의 하중을 받고 장식도 겸해 나무쪽을 짜맞춘 공포를 기둥 위에만 배치한 주심포 계통의 팔작지붕이다. 임진왜란때에는 승병의 합숙소로 사용되었으며 이 곳에서 훈련된 승병은 영규대사의 인솔 아래 금산 전투에서 참여하였다고 한다.
  • 공주 영은사 대웅전(원통전)-충남 공주[17], 문화재?문화재!, 네이버 블로그, 2019. 2. 24. https://blog.naver.com/mallarmel/221473759699
  • 공주 공산성[4]_연지‧만하루‧영은사, 쏠쏠한 일상, 네이버 블로그, 2020.12.23. https://blog.naver.com/jcjkks/222183279206
  • “호국사찰 ‘영은사’ 가치 재조명”, 불교신문, 2020.12.15.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496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주 공산성 내에 자리 잡은 전통사찰 영은사(靈隱寺)에 대한 기록물을 책으로 엮은 <공산성의 빛, 영은사>가 최근 출간됐다. 공주시불자연합회의 기획으로 출간된 이 책은 영은사의 창건과 유래, 출토 유물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호국사찰로서 주목받는 영은사의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임진왜란 당시 큰 활동을 펼친 승병장 기허당 영규대사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있어 주목된다. 홍제연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영은사의 창건과 근대시기까지의 이야기’를 주제로 실은 글을 통해 영은사라는 사찰의 오랜 기원에 대해 살핀다. 또한 영규대사를 필두로 공주지역 사찰이 역사적으로 호국정신을 내포하고 있음을 밝히고 영은사를 다녀간 시인들의 오랜 작품을 섬세하게 살핀다. 이와 더불어 이현숙 공주대 박물관 학예사는 ‘통일신라 금동불상이 출토된 공주 영은사’란 글에서 영은사의 만하루와 오랜 지당, 건물지를 조명한다.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사진을 첨부하는 등 발굴조사 당시의 현장 분위기는 생생하게 들려준다. 조원창 한얼문화유산 연구원장도 ‘통일신라의 부처님이 머물던 곳, 영은사’란 제목의 글에서는 영은사에서 출토된 금동불상과 원통전 아미타후불탱화, 관일루 청동범종의 가치와 불교문화유산으로써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한다. 이밖에도 책 제목에 영감을 준 반보 이기인 시인의 시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