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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명칭=Wooden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Jeonggaksa Temple, Bu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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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충청남도 부여군 왕릉로정각사길 165 (석성면)
 
|주소=충청남도 부여군 왕릉로정각사길 165 (석성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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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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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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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대웅전의 석가불 좌우에 위치한 불상으로 18세기 이전에 제작된 조선시대 불상이다. 부드러운 얼굴과 균형 잡힌 몸체, 두텁고 아름다운 옷주름 등의 요소는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이다. 보관(寶冠, 머리에 쓰는 관)은 후대에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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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불 좌우에 위치한 목조불상으로, 18세기 이전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얼굴과 균형 잡힌 몸체, 아름다운 옷 주름 등의 요소는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준다. 머리에 쓰는 보관*(寶冠)은 후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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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보살은 자비를 상징하는 보살로 고통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하고 안락과 기쁨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보관에는 화불*이 새겨져 있다.  
  
관음보살과 세지보살은 보관에 장식된 화불(化佛, 변화한 부처)과 정병(淨甁, 물을 담는 병)에 의해 구분된다. 관음보살은 자비를 상징하는 보살로, 고통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하고 안락과 기쁨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세지보살은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로, 지혜의 빛으로 이 세상을 비추는 보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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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보살은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로 지혜의 빛으로 이 세상을 비추는 보살이라 한다. 보관에는 정병*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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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寶冠): 머리에 쓰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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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불(化佛): 갖가지 형상으로 변화하는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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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淨甁): 물을 담는 병  
  
 
===영문===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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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en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Jeonggaksa Temple, Buy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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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 two wooden statues enshrined in Daeungjeon Hall of Jeonggaksa Temple depict Avalokitesvara Bodhisattva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Bodhisattva of Wisdom). Together with the statue of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seated between them, they create a Buddhist tri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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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wo bodhisattva statues are both presumed date to before the 18th century during the later period to the Joseon dynasty (1392-1910), but their headdresses were made separately at a later time. Their smooth faces, well-proportioned bodies, and naturally flowing robes are characteristic of bodhisattva statues made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영문 해설 내용===
 
===영문 해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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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사 대웅전에 모셔진 이 두 불상은 관음보살과 세지보살을 나타낸 것으로, 본존불인 석가모니불과 함께 삼존상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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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보살상 모두 조선 후기인 18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보관은 후대에 따로 만든 것이다. 부드러운 얼굴과 균형 잡힌 몸체,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주름 등은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불상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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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부여정각사목조관음및세지보살좌상-2.jpg | 세지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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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2021년 8월 9일 (월) 11:19 기준 최신판

부여 정각사 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Wooden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Jeonggaksa Temple, Buyeo
부여 정각사 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부여 정각사 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영문명칭 Wooden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Jeonggaksa Temple, Buyeo
한자 扶餘 正覺寺 木造觀音 및 勢至菩薩坐像
주소 충청남도 부여군 왕릉로정각사길 165 (석성면)
지정번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6호
지정일 2011년 7월 20일
분류 유적건조물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2구
웹사이트 부여 정각사 목조관음 및 세지보살좌상,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석가모니불 좌우에 위치한 목조불상으로, 18세기 이전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다. 부드러운 얼굴과 균형 잡힌 몸체, 아름다운 옷 주름 등의 요소는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준다. 머리에 쓰는 보관*(寶冠)은 후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관음보살은 자비를 상징하는 보살로 고통으로부터 중생을 구제하고 안락과 기쁨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보관에는 화불*이 새겨져 있다.

세지보살은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로 지혜의 빛으로 이 세상을 비추는 보살이라 한다. 보관에는 정병*이 새겨져 있다.


  • 보관(寶冠): 머리에 쓰는 관
  • 화불(化佛): 갖가지 형상으로 변화하는 부처
  • 정병(淨甁): 물을 담는 병

영문

Wooden Seated Avalokitesvara Bodhisattva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of Jeonggaksa Temple, Buyeo

These two wooden statues enshrined in Daeungjeon Hall of Jeonggaksa Temple depict Avalokitesvara Bodhisattva (Bodhisattva of Great Compassion) and Mahasthamaprapta Bodhisattva (Bodhisattva of Wisdom). Together with the statue of Sakyamuni (the historical Buddha) seated between them, they create a Buddhist triad.

The two bodhisattva statues are both presumed date to before the 18th century during the later period to the Joseon dynasty (1392-1910), but their headdresses were made separately at a later time. Their smooth faces, well-proportioned bodies, and naturally flowing robes are characteristic of bodhisattva statues made during the late Joseon period.

영문 해설 내용

정각사 대웅전에 모셔진 이 두 불상은 관음보살과 세지보살을 나타낸 것으로, 본존불인 석가모니불과 함께 삼존상을 이룬다.

두 보살상 모두 조선 후기인 18세기 이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보관은 후대에 따로 만든 것이다. 부드러운 얼굴과 균형 잡힌 몸체,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주름 등은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불상의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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