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호리 남씨 영모사

HeritageWiki
Lyndsey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19년 6월 3일 (월) 18:26 판 (영문)

이동: 둘러보기, 검색
망호리 남씨 영모사
"망호리 남씨 영모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망호리 남씨 영모사
한자 望湖里 南氏 永慕祠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일직면 망호리 166
지정번호 문화재자료 제212호
지정일 1989년 5월 29일
분류 유적건조물/인물사건/인물기념/사우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망호리 남씨 영모사",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이 건물은 노애 남태백(魯厓 南太白), 운간 남태화(雲澗 南太華), 청천 남태별(晴川 南太別) 삼형제의 위패를 봉안하고 매년 춘추로 향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1826년에 건립되었다. 노애는 진사였으며, 청천은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공을 세웠다.

이 건물은 강당과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강당을 공산정사(公山精舍), 사당을 영모사라 한다.

공산정사는 방형으로 담장 속에 서향으로 배치되어 있고, 그 뒤쪽에 내삼문과 사당을 정사와 동일선상에 배치하였다. 정사 왼쪽에 있는 주사는 1986년 화재로 소실되어 1987년에 다시 지었다. 현판글씨는 정조와 순조 때 예조참판을 지낸 김굉이 썼다.

영모사는 장대석 기단 위에 3칸으로 꾸며졌다. 앞면에는 둥근기둥을 뒷면에는 사각기둥을 세웠는데 둥근기둥의 앞부분만을 반원으로 다듬어 놓아 이채롭다. 공을 많이 들여 지은 건물로 1800년대 초기의 경향을 엿보게 한다.

영문

Yeongmosa Shrine for the Nam Brothers in Mangho-ri

Yeongmosa Shrine enshrines the spirit tablets of three brothers of the Yeongyang Nam Clan: Nam Tae-baek (1559-1601), Nam Tae-hwa (1565-1591), and Nam Tae-byeol (1568-1635).“Yeongmo (永慕)” means “to remember forever,” and this word is frequently used in the names of shrines and ritual houses as it conveys the heartfelt appreciation of descendants for the virtues of their ancestors. This building was constructed in 1826 and went through an extensive repair around 1900. Ancestral rituals are still held twice a year, in spring and fall.

The entire shrine consists of a lecture hall area in the front and a shrine area in the back, separated by a wall with an inner gate. The lecture hall, named Gongsanjeongsa, has a wooden-floored hall and an underfloor-heated room on either side. Next to the lecture hall is a ritual house, which was destroyed by fire in 1986 and rebuilt in the following year.

  • 이름에 Nam Brothers 앞 the가 필요함.
  • 이름의 뜻은 아래로 보내면 어떨까 싶습니다.

영문 해설 내용

영모사는 영양남씨 가문의 남태백(1559∼1601), 남태화(1565∼1591), 남태별(1568∼1635) 삼형제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영모(永慕)”는 “오래도록 사모한다”는 뜻으로, 부모나 조상의 은덕을 추모하는 의미를 나타내 사당이나 재사의 명칭에 자주 사용된다. 영모사는 1826년에 건립되었으며, 1900년 전후에 크게 중수되었다. 매년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낸다.

영모사 앞쪽에는 교육을 위한 강당 영역이 있고, 사당 영역과는 내삼문이 달린 담장으로 구분되어 있다. 강당인 공산정사는 대청을 중심으로 양쪽에 온돌방을 두고 있다. 정사 옆에는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인 주사가 있는데, 1986년 화재로 소실되어 이듬해 다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