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동 천주교회

광주 북동 천주교회
광주 북동 천주교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광주 북동 천주교회
한자	光州 北洞 天主敎會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금재로 76 (북동)
지정(등록) 종목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5호
지정(등록)일	1999년 4월 30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천주교/성당
시대	일제강점기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광주 북동 천주교회,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1938년 건립된 광주 북동 천주교회는 광주 최초의 천주교회 본당이다. 1937년 제4대 주임신부로 부임한 토머스 퀸란(Thomas Quinlan) 신부가 성당 건축에 경험이 많은 중국인 교우 가요셉에게 설계와 공사를 맡겨 그해 10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6월에 완공한 벽돌 건물이다.

건물의 모양은 좌우로 긴 사각형으로 앞면에는 종탑을, 뒷면에는 후진*을 두었다. 건물 내부는 전실과 예배실로 구분하고, 목조계단을 통해 2층 성가대석과 종탑으로 연결된다. 예배실 왼쪽에는 제의실과 고해실을 두었다. 건물 벽체는 붉은 벽돌을 쌓아 올렸으며, 수직창과 원형창을 냈다.

광주북동천주교회는 광주 지역 최초로 설립된 천주교회 본당으로 장식을 절제한 근대기 천주교회 건축의 특징을 지녀 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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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진 : 성당 건축에서 제단 뒤에 마련한 반달형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