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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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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사부도
문수사 부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문수사부도
한자 文殊寺 浮屠
주소 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 48(칠성길 135)
지정(등록) 종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54호
지정(등록)일 1997년 7월 18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탑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2기
웹사이트 문수사 부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부도'는 승려나 신도를 화장한 후에 나온 유골이나 사리*를 안치한 탑으로, ‘승탑’이라고도 한다. 문수사 부도는 문수사에 있는 부도이다. 문수사 대웅전을 지은 승려 성오와 상유의 사리도 있다고 전하나, 현존하는 부도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부도는 각각 ‘진주강씨’와 ‘송청정심’이라는 명문이 있는 것으로 보아, 문수사 중창과 관련한 신도의 부도로 추정한다.

부도의 높이는 250cm 내외이다. 받침대에서부터 맨 위의 덮개돌까지 모두 8각이어서 ‘팔각 원당형’이라고 부른다. 이는 통일 신라 시대 이후 조선 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온 전형적 부도 양식이다. 조선 후기에 제작한 부도로는 드물게 규모가 크고, 섬세하며 균형미를 갖추었다. 부도 중에는 정면에 태극 문양을 조각한 것도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부도 2기는 고려 시대의 양식을 잘 보여 주는 장흥 보림사의 서쪽 부도와 유사해, 부도 양식을 연구하는 데에 좋은 자료이다.


  • 사리: 참된 수행의 결과로 생긴다는 구슬 모양의 유골

영문

영문 해설 내용

부도는 스님의 사리나 유골을 모셔 놓은 일종의 무덤이다.

문수사 인근에는 두 곳의 부도군이 있다. 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문수사 입구에서 동남쪽 방향에 위치한 6기의 부도 중 동쪽에서 2번째와 3번째에 해당하는 것이다.

2기 모두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거의 동일한 형식으로 제작되었다.

각 부도는 자연석으로 된 사각형의 바닥돌 위에 팔각형의 받침돌과 탑신, 덮개돌을 차례로 올리고 구슬 모양의 머리장식으로 마무리 한 형태이다.

탑신의 중앙에는 태극무늬가 세로로 조각되어 있으며, 높이 250m 전후로 조선 후기의 부도 중에서는 규모도 큰 편이다.

이곳의 부도들은 문수사와 관련된 승려들과 신도들의 사리를 수습하여 봉안한 것으로, 5번째와 6번째 부도에 신도로 추정되는 이의 당호가 새겨져있다.

문수사 대웅전을 지은 성오와 상유의 사리도 이곳에 있다고 전하나, 현존하는 부도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참고 자료

  • 고창 문화원 http://www.gcculture.com/php/board.php?board=gc22&page=6&command=body&no=24 -> 기본 정보 확인
  • 부도군은 단풍나무 숲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현재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참고 : 알록달록 단풍 길을 따라 걷다 ‘깨달음 이루는 혜안의 지혜’ 문수보살 만나다, 불교신문 2011.12.8.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4977 -> 단풍 길에서 불이문과 반대방향으로 부도전이 있다. 부도전으로 향하는 길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단풍군락의 한 가운데를 지나는 관계로 일반인의 출입은 금하고 있다. )
  • 108산사 순례기도회 http://www.108sansa.com/bbs/sub10_1/287932 -> 문수사 입구에 있는 문수사 공덕주묵암비와 묵암대선사의 공적비에서 오른쪽으로 50m 되는 곳에 4기의 부도가 있고, 그곳에서 다시 남쪽으로 40m 되는 곳에 6기의 부도가 있다.
  • 산사까지 100m 번뇌도 숨죽인 '단풍 터널', 주간한국, 2011. 11.1. http://weekly.hankooki.com/lpage/coverstory/201111/wk20111101172052121180.htm -> 이 6기의 부도 가운데 동쪽에서 두 번째의 문수사 부도와 세 번째의 문수사회적당 부도는 신라와 고려시대 부도의 전형적인 형태인 팔각 원당형으로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