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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천사 천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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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토론 | 기여) 사용자의 2020년 6월 20일 (토) 03:4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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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천사천불전
향천사 천불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대표명칭 향천사천불전
한자 香泉寺千佛殿
주소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사로 117-20 (향천리)
지정(등록) 종목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73호
지정(등록)일 1984년 5월 17일
분류 유적건조물/종교신앙/불교/불전
시대 조선시대
수량/면적 1동
웹사이트 향천사 천불전,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해설문

국문

향천사 천불전은 향천사 경내에 있는 불전이다. 천불전은 과거 현재 미래에 존재하는 천 명의 부처를 모시는 곳으로 누구든지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근본 사상을 상징적으로 반영하는 건물이다.

향천사는 백제 의자왕(641~660 재위) 때 의각대사가 세웠다고 전한다. 전설에 따르면 의각은 당나라에서 유학하는 동안 3천여 기의 불상을 만들며 수행하였는데, 귀국할 때 그 불상들을 가져와 모실 곳을 찾던 중 금까마귀 한 쌍이 이곳으로 안내하여 절을 지었다고 한다.

현재의 천불전 건물은 건축 수법으로 보아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85년 건물을 모두 해체하여 수리하였고, 그 이후로도 부분적인 수리를 거쳤다. 건물 안에는 총 1,515기의 불상을 모시고 있는데, 작은 불상은 대부분 석고로 만들었고 큰 불상은 돌로 만든 것도 있다.

천불전은 앞면 3칸ㆍ옆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지붕을 받치기 위하여 만든 공포*가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식** 건물이다.


  • 공포: 처마 끝의 무게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머리에 짜 맞추어 댄 나무쪽을 통틀어 일컫는 말.
  • 다포식: 공포가 기둥 위에만 있는 것은 주심포식과 달리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과 기둥 사이에도 있는 형태. 가장 화려함.

영문

Cheonbuljeon Hall of Hyangcheonsa Temple


영문 해설 내용

천불전은 천 명의 부처를 모시는 곳이다. 천불은 과거, 현재, 미래에 각각 존재하는 부처를 말하며, 누구든지 깨달음을 얻으면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의 근본사상을 상징한다.

향천사는 백제 의자왕(641~660 재위) 때의 승려인 의각(義覺)이 세웠다고 전한다. 전설에 따르면 의각은 당나라에서 유학하는 3년 동안 3천여 개의 불상을 만들며 수행하였다. 귀국할 때 그 불상들을 가져와 모실 곳을 찾던 중 금까마귀 한 쌍이 이곳으로 안내하여 절을 지었다고 한다.

현재의 천불전 건물은 조선 후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1985년에 해체 수리되었고, 그 이후로도 부분적인 수리를 거쳤다. 전각 내부에는 1,515기의 불상을 모시고 있는데, 작은 불상은 대부분 석고로 만들었고 큰 불상은 돌로 만든 것도 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