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61
광주문화방송 화재 사건
학습 주제
5·18민주화운동 시기 광주MBC의 보도 통제, 허위 자막, 5월 20일 방화로 이어진 경과를 살펴봅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언론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에 대해 학습하며 왜곡 보도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합니다.
이야기
1980년 5월,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당시 광주MBC는 계엄 당국의 통제를 받으며 사실 보도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5월 19일 방송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허위 자막은 시민들의 분노를 불러왔습니다. 이로 인해 5월 20일 밤 광주MBC 사옥에 방화 사건이 발생했고, 건물은 전소되었습니다.
그 시기 광주MBC의 대표이사 사장은 최승효였습니다. 그는 1971년부터 사장직을 맡아 방송국을 이끌고 있었으며, 언론이 권력과 시민 사이에서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광주MBC 방화 사건은 군사정권의 언론 검열과 왜곡 보도가 불러온 비극적 결과였습니다. 오늘날 이 사건은 언론 자유와 진실 보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역사적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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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광주MBC 옛터 | http://aks.ai/GC60001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