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정에 서서 석서정을 추억하다

학습 주제

광주 양림리의 부호 정낙교가 지은 양파정과 이장우가옥을 중심으로 근대 건축물이 오늘날 문화유산으로 활용되는 가치를 배워봅니다.

옛 광주의 사직공원에 위치한 양파정은 지금도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곳은 과거 석서정이 있던 자리로, 김상이 건립한 석서정은 『동국여지승람』에 언급된 역사적 장소입니다.

석서정의 옛터에는 정낙교가 새로이 양파정을 세웠습니다. 정낙교는 광주의 부호로서 호남은행의 창립 발기인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는 광주농공은행과 조선식산은행 광주지점과도 깊은 인연이 있었습니다.

이장우가옥은 정낙교가 1899년 지은 주택으로 안채가 문화재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청마루와 우물마루 쪽마루가 있는 이곳에서 광주비엔날레와 영화촬영등의 문화행사들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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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양파정		http://aks.ai/GC60001216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이장우가옥		http://aks.ai/GC60004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