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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5월의 작은 거인들
학습 주제
1979년 박정희 대통령 사망 이후 신군부의 등장과 정치적 혼란을 알아보고, 전두환 중심의 계엄령 확대와 강압적 통치가 1980년 민주화 요구 시위로 이어진 배경을 이해합니다. 5월 18일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의 폭력과 시민 억압이 시작되는 상황 속에서 청각장애인이었던 김경철이 무고하게 희생되었음을 살펴보며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겪은 비극적 현실을 살펴봅니다.
이야기
1980년 5월의 어느 날, 광주에는 작은 거인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그들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용감하게 나섰다. 5.18 민주화운동, 이 사건은 신군부에 맞선 광주시민들의 항거로, 5월의 광주는 전 세계에 민주주의의 진정한 의미를 알렸다. 5.18기념공원은 이 용감한 투쟁을 기리고 있다.
그곳에는 5.18민주화운동 학생 기념탑이 서있으며, 그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문재학, 박성용 그리고 안종필은 그날의 최후 항전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들이 목숨을 바친 옛 전남도청은 이 항쟁의 중심 무대였다. 이 사건은 단지 역사 속의 한 장면으로 끝나지 않았다.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은 그날의 진실을 문서화하여 후대에 전하고 있다. 또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는 이 사건을 배경으로, 문재학과 같은 이들의 이야기를 전 세계 독자들에게 전한다. 그날의 작은 거인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5.18기념공원의 고요한 바람 속에서, 그리고 "소년이 온다"의 페이지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그들은 잊히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투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민주주의의 불꽃을 밝히고 있다. 그 불꽃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자유와 정의를 향한 여정을 상기시킬 것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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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5.18민주화운동 | http://aks.ai/GC600007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