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C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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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리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9월 30일 (화) 01:06 판 (새 문서: __NOTOC__ = '''도시의 교차로, 광주의 세 로터리''' = == 이야기 == 광주역 로터리, 백운동 로터리, 장동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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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교차로, 광주의 세 로터리

이야기

광주역 로터리, 백운동 로터리, 장동 로터리는 광주의 대표적 교차로로, 교통의 요충지이자 도시와 사회 변화를 보여주는 현장이다. 광주역_로터리광주역_광장과 맞닿은 지점으로,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과 계엄군의 최초 총격전이 벌어진 곳이다. 이곳의 광주역_로터리_교통섬은 방어와 집결의 공간으로 기능했으며, 현재는 광주폴리 작품 혁명의_교차로가 설치되어 민주화의 기억과 시민정신을 환기하는 공공공간으로 활용된다.

남구의 백운동_로터리는 한때 백운고가와 함께 광주 진·출입의 관문이자 교통 중심지로 자리했으나, 고가 철거 후 백운고가_지하도로도시철도_2호선 건설이 이어지며 새로운 교통축으로 재편되었다. 특히 도시재생_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인근 무등시장푸른길공원을 연계한 청년 창업 특화거리 조성 등 도시재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동구의 장동_로터리도류식_교차로 유형의 교차로로, 예술과 일상의 접점을 보여주는 장소이다. 2000년 설치된 절구형 분수대 《풍요》는 생산과 기원의 의미를 담아 지역민들의 소망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으며, 이어 광주폴리1의 작품 소통의_오두막이 들어서며 공공예술을 통한 열린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세 로터리는 단순한 교통 시설을 넘어, 민주화의 항쟁, 도시의 변화, 시민의 소통을 아우르는 광주의 상징적 무대로 기억되고 있다.

스토리 그래프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