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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__NOTOC__ = 광주문화방송 화재 사건 = == 학습 주제 == 5·18민주화운동 시기 광주MBC의 보도 통제, 허위 자막, 5월 20일 방화로 이어진 경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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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문화방송 화재 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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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일보의 창간 =
  
 
== 학습 주제 ==
 
== 학습 주제 ==
  
5·18민주화운동 시기 광주MBC의 보도 통제, 허위 자막, 5월 20일 방화로 이어진 경과를 살펴봅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언론의 사회적 책무와 역할에 대해 학습하며 왜곡 보도가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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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와 전남매일신문의 역사를 살펴보고 두 신문이 통폐합되어 광주일보가 창간된 과정을 탐색합니다.  
  
 
== 이야기 ==
 
== 이야기 ==
  
1980년 5월, 광주는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당시 광주MBC는 계엄 당국의 통제를 받으며 사실 보도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5월 19일 방송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허위 자막은 시민들의 분노를 불러왔습니다. 이로 인해 5월 20일 밤 광주MBC 사옥에 방화 사건이 발생했고, 건물은 전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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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는 1950년 국민계몽을 위한 기관지로 창간되었으며 2년 뒤, 김남중을 중심으로 한 민간신문으로 재창간되었습니다. 전남일보는 지역 일간지로, 광주·전남의 행정·경제·문화 소식을 꾸준히 다루며 지역 여론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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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매일신문은 김일로에 의해 1960년 창간되었으며 서두성이 주필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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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신문은 성격과 강점이 달랐지만, 지역사회에서 서로 보완 관계를 이루며 광주 언론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 5공화국 시기 정부가 경영의 합리화를 명분으로 밀어붙인 언론 통폐합 정책에 따라 두 신문은 인력, 지면, 설비를 묶어 하나의 신문으로 재편되었고, 그 결과 1980년 12월 1일 광주일보가 새 제호로 출범했습니다. 표면상 효율과 품질 제고가 이유였지만, 실제로는 보도 통제와 여론 일원화라는 정치적 목적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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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광주일보는 전남일보와 전남매일신문이 쌓아 온 전통을 바탕으로 조간화와 지면 개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의 오늘을 기록하는 대표 매체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시기 광주MBC의 대표이사 사장은 최승효였습니다. 그는 1971년부터 사장직을 맡아 방송국을 이끌고 있었으며, 언론이 권력과 시민 사이에서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광주MBC 방화 사건은 군사정권의 언론 검열과 왜곡 보도가 불러온 비극적 결과였습니다. 오늘날 이 사건은 언론 자유와 진실 보도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역사적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 스토리 그래프 ==
 
== 스토리 그래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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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광주MBC 옛터 || || http://aks.ai/GC6000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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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광주일보 || || http://aks.ai/GC60004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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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전남일보 || ||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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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전남매일신문 || ||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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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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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2024-L011 | 광주의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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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2024-L060| 전남일보 서두성 편집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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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2024-L061| 광주일보의 창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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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2024-L062| 역사를 쓰고 문학을 품은 광주의 언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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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9일 (목) 17:18 기준 최신판

광주일보의 창간

학습 주제

전남일보와 전남매일신문의 역사를 살펴보고 두 신문이 통폐합되어 광주일보가 창간된 과정을 탐색합니다.

이야기

전남일보는 1950년 국민계몽을 위한 기관지로 창간되었으며 2년 뒤, 김남중을 중심으로 한 민간신문으로 재창간되었습니다. 전남일보는 지역 일간지로, 광주·전남의 행정·경제·문화 소식을 꾸준히 다루며 지역 여론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전남매일신문은 김일로에 의해 1960년 창간되었으며 서두성이 주필을 맡았습니다.

두 신문은 성격과 강점이 달랐지만, 지역사회에서 서로 보완 관계를 이루며 광주 언론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그러나 1980년 5공화국 시기 정부가 경영의 합리화를 명분으로 밀어붙인 언론 통폐합 정책에 따라 두 신문은 인력, 지면, 설비를 묶어 하나의 신문으로 재편되었고, 그 결과 1980년 12월 1일 광주일보가 새 제호로 출범했습니다. 표면상 효율과 품질 제고가 이유였지만, 실제로는 보도 통제와 여론 일원화라는 정치적 목적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후 광주일보는 전남일보와 전남매일신문이 쌓아 온 전통을 바탕으로 조간화와 지면 개편,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의 오늘을 기록하는 대표 매체로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광주일보 http://aks.ai/GC60004197
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남일보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9326
해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전남매일신문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4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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