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2024-L059"의 두 판 사이의 차이

광주문화예술인문스토리플랫폼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__NOTOC__ = 광주의 내일을 만드는 공간 = == 학습 주제 == 광주 도심의 제봉로·충장로·금남로 명칭을 통해 임진왜란 의병장 고경명·김덕령...)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2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__NOTOC__
 
__NOTOC__
= 광주의 내일을 만드는 공간 =
+
= 스마트도시 광주 =
  
 
== 학습 주제 ==
 
== 학습 주제 ==
  
광주 도심의 제봉로·충장로·금남로 명칭을 통해 임진왜란 의병장 고경명·김덕령·정충신의 삶과 정신을 살펴봅니다. 금남로가 호국의 상징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중심지로 이어지며 민주주의 상징성을 갖게 된 변화를 이해합니다. 너릿재·돌고개·의병길과 같은 공간을 통해 의병들의 활동 경로와 길 이름에 담긴 도시의 역사 기억 방식을 배워봅니다.
+
광주광역시청 통신망의 구성(재난문자·CCTV 통합관제·ITS·공공 와이파이)과 동작 원리를 이해합니다. 수집된 데이터가 스마트도시 플랫폼으로 통합되어 활용되는 상황을 살펴봅니다.
 +
 
  
 
== 이야기 ==
 
== 이야기 ==
  
광주의 구도심 지도를 찬찬히 살펴보면, 유독 인물의 이름이나 호(號)를 딴 길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이름들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나섰던 호남의 의병장들이라는 점이다.
+
광주시는‘빨리 알리고, 정확히 판단하고, 모두를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광주 스마트시티 통신망을 운영합니다.  
 
 
제봉로(霽峯路)는 학자로서 명망이 높았으나, 예순의 나이에 의병을 일으켜 금산 전투에서 순국한 고경명의 호에서 따왔다. 충장로(忠壯路)는 담양 출신의 젊은 의병장 김덕령의 시호(諡號)다. 그는 뛰어난 용맹으로 큰 공을 세웠음에도, 훗날 역모 혐의를 받아 억울하게 옥사했다. '충장'이라는 시호는 그의 사후에 복권되며 내려진 것이다.
 
 
 
광주의 중심인 금남로(錦南路) 역시 이괄의 난과 정묘호란 등에서 활약한 무장 정충신이 받은 군호(君號), '금남군'에서 유래했다. 흥미롭게도, 외세에 맞서 나라를 지켰던 장군의 길 '금남로'는 훗날 불의한 권력에 맞서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지키려 했던 5.18 민주화운동의 중심 공간이 되었다. 이로 인해 금남로는 호국(護國)의 의미에 더해 민주(民主)의 상징성을 겹쳐 갖게 되었다.
 
  
이러한 인물들의 흔적은 도심의 도로뿐만 아니라, 광주 외곽의 옛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화순으로 통하는 너릿재나 도심의 돌고개 같은 고갯길들은 당시 의병들의 이동로이자 백성들의 삶이 묻어나는 통로였다. 무등산 자락에 조성된 의병길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당시 의병들이 활동했던 경로를 오늘날 사람들이 걸으며 되새길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
재난상황실은 긴급 재난문자와 경보 SMS를 신속히 발송하고, 유선·무선(무전) 이중 체계로 비상 상황에서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대비합니다. CCTV 통합관제는 방범·재난·교통 영상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현장 대응을 돕고, 도로 위에서는 ITS 장비가 교통량과 돌발을 감지해 전광판(VMS)·버스정보시스템(BIS)으로 즉시 안내합니다. 공공 와이파이가 공공시설과 골목까지 확장되면서 시민은 무료 인터넷에 접속해 행정정보, 대중교통, 안전 알림을 손안에서 확인할 있습니다.
  
광주의 길 이름들은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그것은 도시가 어떤 역사를 기억하고 어떤 정신을 기리고자 하는지에 대한 의식적인 선택의 결과다. 따라서 광주를 걷는다는 것은, 도시가 길의 이름으로 담담하게 남겨놓은 역사적 가치와 사실들을 확인하는 경험이 된다.
+
이러한 데이터는 스마트도시 운영 플랫폼으로 모여 부서 간 협업과 의사결정에 쓰이고, 우편,택배 추적, 민원 콜센터의 IP전화 같은 생활형 서비스와 연결됩니다. 광주시청 통신망은 재난·교통·생활 서비스를 한데 묶는 도시의 신경망으로 작동하며, 신속한 알림과 현장에 기반한 판단으로 도시민의 편의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습니다.
  
  
27번째 줄: 24번째 줄:
 
{|class="wikitable" style="width:98%;word-break:break-all;"
 
{|class="wikitable" style="width:98%;word-break:break-all;"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type || resource || title || description/caption || URL
 +
|-
 +
| 해설 || 디지털광주문화대전 || 광주우체국 || || https://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041
 +
|-
 +
| 기사 || 드림투데이 || 광주우체국이 걸어온 길 || || https://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041
 +
|-
 +
|}
 +
 +
 +
==이야기 지도==
 +
 +
* [[S2024-L010 | 소식을 전하는 광주 ]]
 +
** [[E2024-L057| 경양도의 찰방역 ]]
 +
** [[E2024-L058| 충장로 광주우체국 ]]
 +
** [[E2024-L059| 스마트도시 광주 ]]
 +
  
  
 
[[분류:Story]] [[분류:이야기 조각]] [[분류:류현정]]
 
[[분류:Story]] [[분류:이야기 조각]] [[분류:류현정]]

2025년 10월 8일 (수) 16:08 기준 최신판

스마트도시 광주

학습 주제

광주광역시청 통신망의 구성(재난문자·CCTV 통합관제·ITS·공공 와이파이)과 동작 원리를 이해합니다. 수집된 데이터가 스마트도시 플랫폼으로 통합되어 활용되는 상황을 살펴봅니다.


이야기

광주시는‘빨리 알리고, 정확히 판단하고, 모두를 연결한다’는 목표 아래 광주 스마트시티 통신망을 운영합니다.

재난상황실은 긴급 재난문자와 경보 SMS를 신속히 발송하고, 유선·무선(무전) 이중 체계로 비상 상황에서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대비합니다. CCTV 통합관제는 방범·재난·교통 영상을 실시간 수집·분석해 현장 대응을 돕고, 도로 위에서는 ITS 장비가 교통량과 돌발을 감지해 전광판(VMS)·버스정보시스템(BIS)으로 즉시 안내합니다. 공공 와이파이가 공공시설과 골목까지 확장되면서 시민은 무료 인터넷에 접속해 행정정보, 대중교통, 안전 알림을 손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스마트도시 운영 플랫폼으로 모여 부서 간 협업과 의사결정에 쓰이고, 우편,택배 추적, 민원 콜센터의 IP전화 같은 생활형 서비스와 연결됩니다. 광주시청 통신망은 재난·교통·생활 서비스를 한데 묶는 도시의 신경망으로 작동하며, 신속한 알림과 현장에 기반한 판단으로 도시민의 편의를 동시에 구현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그래프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 description/caption URL
해설 디지털광주문화대전 광주우체국 https://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041
기사 드림투데이 광주우체국이 걸어온 길 https://www.gjdream.com/news/articleView.html?idxno=464041


이야기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