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행진
기본 정보
| 이름 | 죽음의 행진 |
|---|---|
| 발생시기(기간) | 1980년 |
| 발생지역 | 옛 전남도청 |
| 주요 인물/단체/기관 | 5.18시민수습대책위원회 |
정의 및 개요
- 죽음의 행진은 5.18민주화운동 막바지인 1980년 5월 26일 5.18시민수습대책위원회 위원 17명이 맨몸으로 계엄군의 탱크를 막아 광주 진입을 저지시킨 사건이다.
특징
- 1980년 5월 26일 새벽 계엄군은 시민군 본부가 있는 옛 전남도청에 진입하기 위해 화정동 쪽에서 들어와 농성동 구 전라남도 농촌진흥원 앞까지 진출하였다.
- 이 소식을 듣고 홍남순 변호사, 이기홍 변호사, 김성용 신부, 이성학 장로, 조비오 신부 등 17명의 수습위원이 긴급 회의를 했다. 김성용 신부는 "우리가 먼저 탱크 앞에 가서 죽자"라고 말했다. 이들이 앞장서고 시민들이 따르면서 긴 행렬이 이어졌다.
- 오전 8시경 농성광장에 도착한 수습위원들은 탱크를 막아서며 군인들에게 군대를 후퇴시킬 것을 요청했고, 군인들이 후퇴하면서 위기는 일단 넘겼다. 수습위원들은 상무대 전교사로 가서 4시간 30분 동안 계엄군 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었다.
- 다음 날인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은 다시 탱크를 몰고 옛 전남도청에 진입해 마지막 남은 윤상원 열사 등 16명을 무자비하게 살해하면서 5.18민주화운동은 막을 내렸다.
- 농성광장에 죽음의 행진 현장을 알리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 Type | Resource | Title/Index | URL |
|---|---|---|---|
| 웹리소스 | 남도일보 | 윤상원으로 되짚어보는 5·18항쟁 (17) 민주시민투쟁위원회와 결사항전 | https://www.namdo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0020 |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죽음의 행진 | 농성광장 | 표지판이 세워진 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