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규(광주농공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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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본 정보

이름 김성규
한자명 金星圭
영문명 Kim Seongkyu
이칭 초정(草亭), 보형(寶衡)
생몰년도 1863년~1936년
성별 남성
국적 조선
출생지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정의 및 개요

  • 김성규는 조선 후기에 고창군수, 장성군수, 무안감리(務安監理) 겸 무안항재판소 판사, 강원도순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 일제강점기에는 광주 최초의 근대 은행인 광주농공은행 설립위원과 목포금융조합장을 역임했다.
  • 충청북도 괴산군 출신으로 본관은 안동, 자는 보형(寶衡), 호는 초정(草亭)이다.
  • 가학을 이어받아 유학을 공부하다가, 뒤에 서울에 올라가 수학(數學)을 공부하였다.


주요 활동/업적/저서/작품 등

  • 1887년(고종 24) 25세 때 광무국주사(礦務局主事)를 시작으로 벼슬길에 나가, 같은 해 주차영덕아의법(駐箚英德俄義法:영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주재) 전권공사(全權公使))의 서기관으로 출국하였다가 1889년 귀국하였다.
  • 그 후 승정원급분(承政院給分)·상의원주부(尙衣院主簿) 등을 역임했다.
  • 1894년 갑오경장 이후에는 외직으로 고창군수·장성군수 등을 거쳐 강원도순찰사가 되어 선정을 베풀었으나, 조정 권신들의 모함으로 1905년 파직되었다.
  • 성품이 강직하여 1908년 조정에서 내린 정2품의 가자(加資:정3품 이상의 품계를 올리는 일 또는 올린 품계)를 받지 않았다.
  • 저서로는 『초정집(草亭集)』 12권이 있다.


인간관계

  • 아버지는 현감 김병욱(金炳昱)이다.
  • 장남 김우진은 극작가로 소프라노 윤심덕과 현해탄에 뛰어들어 29세에 요절했다.
  • 차남 김철진은 해방 이후 목포일보를 경영하고, 목포상과대학의 학장을 맡기도 했다.
  • 삼남 김익진은 해방 이후 대구로 이주하여 가톨릭 계통의 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지역/사건/단체 내 역할 또는 영향력

  • 충북 출신이지만 장성군수와 무안감리초정짐 겸 무안항재판소 판사 등을 역임하며, 장성과 목포 등에서 장기간 살아 전남과 인연이 깊다.
  • 벼슬을 그만둔 후에는 목포·장성 등지에 학교를 세우는 등 교육사업에 전념했다.
  • 장성군수 때부터 장성 등 전남 일대에 많은 땅을 사들여 대지주가 되었다. 목포에 정착했을 때는 목포 제일의 지주였다.
  • 유달산에 있는 목포시사(木浦詩社)의 전신인 유산시사의 창건에 크게 기여했다.
  • 그의 저서 『초정집』은 목포문화원에서 2권의 국역본으로 발간되었다. 당시 시대 상황이나 지역의 인물, 풍습, 생활상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그의 관복과 고문서 등은 후손에 의해 목포시에 기부되어 목포문학관에 전시되고 있다.

관련 항목




의미관계망



동영상

틀:동영상스와이퍼

참고자료

Type Resource Title/Index URL
웹리소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김성규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09456
웹리소스 매일경제 재계 산맥 근세 100년 산업과 인물<520>(임호연, 1983-03-03) https://www.mk.co.kr/news/economy/583604
웹리소스 네이버 블로그-한국문학관협회 극예술의 선구자 김우진과 아버지 김성규의 문화유산 지키기 https://blog.naver.com/munhakwan/223198494896
동영상 목포MBC(유튜브) 1897년 목포 개항기, 초정 김성규, 목포 근대역사를 관통하는 인물(2018-10-25) https://www.youtube.com/watch?v=2Ql7DhSRmd8

Contextual Relations

Source Target Relation Attribute Remark(Note)
김성규 무안감리 김성규는 무안감리를 역임했다.
김성규 광주농공은행 김성규는 광주농공은행 설립위원을 역임했다.
김성규 목포금융조합장 김성규는 목포금융조합장을 역임했다.
김성규 초정집 김성규 저서로는 초정집이 있다.
김우진 김성규 극작가 김우진은 김성규의 장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