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
기본 정보
| 이름 | 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 |
|---|---|
| 발생시기(기간) | 1967년 ~ 1968년 |
| 발생지역 | 광주광역시 전역 |
정의 및 개요
- 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은 1967년부터 1968년 6월까지 영산강 유역에 지속되었던 현대사 최악의 가뭄 중 하나다.
사건 전개
- 1967년 7월 광주의 강수량은 예년에 비해 90mm 감소하였다. 농림부는 가뭄대책본부를 광주에 설치하고 관계 직원들을 파견해 피해 대책을 마련했다.
- 1967년 11월 가뭄 108일 만에 광주에 25.5mm의 비가 내렸다.
- 1968년 5월 전라남도에 가뭄이 들어 못자리 설치가 불가능해지고 광주 등 도시에서 급수난 현상이 일어났다.
- 1968년 6월 영산강 상류가 고갈되어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에 식수난이 심화되었다.
- 1968년 7월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의 강수량은 총 20~40mm에 그쳤다. 이는 예년 강우량의 20~30%에 불과한 수치다.
- 가뭄으로 대부분의 농가들이 농사를 포기했고, 식수난이 발생해 대전과 이리에서 호남선 열차를 통해 광주, 목포 지역에 식수를 공수했다.
- 1968년 8월 당시 대통령 박정희가 가뭄 현장 시찰을 위해 광주시를 방문했다. 정부는 경부고속도로 예산 60억 원을 삭감하여 광주와 전라남도 지역에 가뭄 극복을 위한 긴급 보조금을 편성했다.
- 1968년 8월 16일 광주와 전라남도에 폭우가 내리면서 가뭄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특징
후속조치 및 영향력
- 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은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영산강 유역에 수리시설 및 관개시설을 확충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러나 지역의 환경으로 인해 1968년 이후에도 대규모의 가뭄이 주기적으로 발생했다.
- 1978년 영산강 유역에 대규모의 가뭄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끼쳤다.
- 2022-2023년 영산강 유역에 50여 년 만의 대규모 가뭄이 발생했다. 광주광역시는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절수 및 단수 조치를 시행했다.
관련 항목
의미관계망
참고자료
Contextual Relations
| Source | Target | Relation | Attribute | Remark(Note) |
|---|---|---|---|---|
| 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 | 광주광역시 | 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은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벌어졌다. | ||
| 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 | 전라남도 | 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은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서 벌어졌다. | ||
| 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 | 영산강 | 1967-1968년 영산강 유역 가뭄은 영산강 주변 지역에서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