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장로 5가는 충장로 4가와 함께 일제강점기 때부터 한국 상인들이 모여 만든 상가로 유명한 곳이다. 충장로 1가~3가가 주로 일본 상인들이 가게를 열었던 것과 비교되는 점이다. 충장로 5가도 4가처럼 한복점, 금은방 등 혼수 관련 상점이 많아서 혼수의 거리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