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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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기전 1세기∼서기 3세기경 한강(漢江) 유역으로부터 충청·전라도 지역에 분포되어 있던 여러 정치 집단의 통칭이다. 『삼국지』 동이전에는 마한지역에 위치한 54개 작은 나라의 명칭이 열기되어 있는데, 큰 것은 1만여 가(家), 작은 것은 수천 가였다고 한다. 규모가 큰 나라의 지배자는 ‘신지(臣智)’, 작은 것은 ‘읍차(邑借)’라고 하였다. 3세기 전반 마한소국연맹체의 맹주는 목지국(目支國)의 진왕(辰王)이었다. 마한을 형성한 주체에 대해서는 고예맥족(古濊貊族)이 남하한 선주(先住) 토착 집단이라는 견해도 있고, 북마한(北馬韓)이 남쪽으로 이주한 세력이라는 주장도 있다.[1]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마한,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17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