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바람의 춤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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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춤꾼은 재야무용가 이삼헌의 삶과 몸짓을 친구인 최상진 영화감독이 15년 동안 기록하여 만든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미선 ‧ 효순 양 추모 현장, 세월호 희생자 추모 현장 등에서 한풀이 춤을 추는 이삼헌의 모습과 그가 무용을 시작하는 계기, 대학을 중퇴하고 거리의 춤꾼이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내레이션은 영화배우 배종옥씨가 재능기부로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