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작전
개요
1945년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광복군이 미국 첩보 부대(OSS)와 함께 비밀리에 계획한 일명 독수리 작전이라는 국내 진입 작전이다. 독수리 작전은 최초의 한미 연합 작전이었다. 독수리 작전은 광복군이 잠수함과 낙하산을 타고 독수리처럼 한반도의 5개 주요 전략 도시인 부산광역시, 평양시, 서울특별시, 청진시, 신의주시에 한국인 병사들을 침투시키는 것이었다. 그 후 군사시설, 산업시설, 지하운동 규모 등의 첩보를 수집하고, OSS와의 연락으로 무기를 비행기로 운반해 적 후방에서 무장 활동을 전개하려는 작전이었다. 이를 위해 훈련이 진행되었으나,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패망으로 실행되지는 못하였다.
작전 설명
결과
일제가 스스로 항복하여 작전은 결국 실행되지 못하였다. 이에 작전을 준비하던 이들은 대한민국의 갑작스러운 광복에 준비한 작전을 실행하지 못함에 낙담하였다.
백범 김구는 이러한 글을 남겼다.
'이 소식을 듣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군중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만세 소리가 진동했다.
하지만 우리에겐 희소식이라기보다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느낌이었다.
우리는 실망과 낙담의 분위기에 잠겼다.
미국 육군성과 긴밀한 합작을 이루었는데
한 번도 실시하지 못하고 왜적이 항복한 것이다.
수년 동안 애를 써 준비한 것도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