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은 1933년 이태준이 [중앙]에서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역설법을 사용하여 일제강점기 시대의 모순을 보여준 작품이다. 시대에 대한 작가가 가지고 있는 비판의식을 작품에 적나라하게 보여주기 보다는 작품 속 등장인물들이 처한 암울한 삶들을 객관적 시각으로 보여줌으로써 작품의 배경이 되는 일제 식민정책의 모순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