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바위 청포도 문화제
북바위 청포도 문화제
역사
2012년 10월에 처음 시작되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육사 시인이 종암동에 거주하며 ‘청포도’ 등 대표작을 남긴 것을 기념해, 그의 정신과 지역의 문화를 계승하고자 행사가 시작되었다.
장소
성북구 종암동에서 개최된다. 종암동은 고려대학교 뒷산인 개운산 자락에 위치한다. 이곳에 큰 바위가 북처럼 생겼다고 해서 '북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내용
[1] 문화제는 종암동 주민센터를 출발점으로 하여 사물놀이패와 주민 일행이 마을 이름의 유래가 적힌 ‘북바위 유래비’로 향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행렬이 북바위 유래비에 도착하면 북바위 신에게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염원하는 제사를 지낸다. 이후 인근 학교 운동장에서 시상식, 이육사 시 낭독회,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체험 및 행사 부스가 운영된다.
상세 체험 프로그램
1. 이육사 시인 관련 체험: 이육사 시인의 시 직접 필사, 이육사 시인의 작품과 생애에 관한 전시 및 퀴즈, 스탬프 미션
2. 전통 및 창작체험: 윷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 어린이 놀이마당
3. 공예 및 만들기 체험: 종이공예, 목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4. 기타 체험 및 부대행사: 어르신 건강 체크, 주민자치회, 플리마켓, 먹거리 행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