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탄소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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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4월 30일 (수) 00:4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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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는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중요하고도 시급한 문제이다. 대학생인 우리는 이 문제에 심각성을 깊이 인지할 필요가 있다.

비록 우리는 기업도, 정부도 아니긴 하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을 순 없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의 큰 변화를 향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제로웨이스트 실천하기

우리가 생활 속에서 굳이 필요하지 않는 곳에 사용하고 쉽게 버리는 쓰레기들이 많다. 이 쓰레기를 최대한 줄여보자.

텀블러 이용하기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다. 요즘에는 성능이 좋은 텀블러도 많으니 2~3 만 원 정도 들여서 자신에게 적합한 용량의 텀블러를 하나 구입하자. 본인은 선물 받은 스타벅스 473mL 용량의 텀블러를 이용하고 있다. 게다가 고려대학교 학생의 경우, 학교 시설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텀블러 세척기 또한 이용할 수 있다. (텀블러 세척기는 일단 본인이 아는 한, 중앙지하 지속가능원쪽과 삼성백주년기념관 1층 화장실 앞에 설치되어 있다.) 일반 플라스틱 일회용 생수병 대신 텀블러에 물을 담아 먹으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는 동시에 물값도 아끼고 심지어 물 온도를 보존할 수도 있다. 비록 처음에는 텀블러를 매일 들고 다니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습관을 들여서 카페에서 테이크 아웃을 할 때도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신다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였다는 보람과 함께 뚜껑이 있어 더욱 편리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쓰고 보니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시면 쓰레기가 안 나온다는 장점 말고도 다른 장점도 많은 것 같다...

다회용기 이용하기

텀블러보다는 조금 더 난이도 있고 어쩌면 귀찮을 수 있는 행동이다. 본인은 매일 주3회 저녁 시간 알바를 해야 해서 알바가 있는 날에는 항상 기다란 플라스틱 다회용 용기를 학교에 가져가서 그 통에 김밥을 포장해온다. 다회용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면 여러 장점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바로 음식의 형체가 어그러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종이나 은박지에 김밥을 포장하면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닐 때 움직이면서 옆구리가 터지거나 모양이 어그러지는데 딱딱한 플라스틱 통에 보관하면 모양이 그대로 보존돼 먹을 때 좀 더 편리하다. 용기의 부피가 클수록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게 힘들지만 이것도 매일 하다 보면 생각보다 할 만한다.

쓰레기 거절하기

이건 정말 쉬운 방법이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굳이 필요 없는 쓰레기는 애초부터 받지 않는 것이다. 본인은 이걸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실천하고 있다. 서브웨이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샌드위치를 주문하면 한 개만 주문해도 휴지와 함께 비닐봉지에 담아서 주는데 휴지는 몰라도 비닐봉지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 이때 서브웨이 직원분들께 "비닐봉지에 안 담아주셔도 돼요"라고 이야기하고 샌드위치만 가져온다. 이런 말만으로도 비닐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육류 소비 줄이기

비건식당,카페 찾아보기

비건옵션으로 변경하기

고기 대신 달걀이나 해산물 먹기

에너지 사용량 줄이기

AI 사용 지양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정부와 기업에 요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