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복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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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6월 9일 (월) 10:54 판 (의의 및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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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청복반일은 1939년에 함석태가 쓴 수필이다. 1940년 1월에 [문장]에 발표가 되었으며, 성북구에 위치해 있는 이태준의 집인 '수연산방'에서 고미술 애호가들과 반나절을 함께 보낸 경험을 담고 있다.

내용

의의 및 평가

이 작품은 단순하게 수연산방을 방문하고 그 곳에서 골동품들을 감상하는 내용 외에도, 일제강점기 시절 살고 있는 지식인들이 일상에서 누렸던 행복 그리고 지식인들 사이에서 이루어진 예술적 교류를 생생하게 기록한 수필이라 평가받는다. 또한 1930, 40년대 성북동을 중심으로 한 문학인, 수집가 등 다양한 사람들 간의 네트워크와, 그 네트워크 속에서 그들이 한국의 민족문화의 계승과 보존에 기울인 노력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