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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한용운'''의 시 「인과율(因果律)」은 『님의 침묵』(1926)에 수록된 작품으로, 사랑과 이별을 불교적 인과 사상과 결부시켜 해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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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겨 당신이 지금의 이별을 영원히 깨치지 않는다 하여도 당신의 최후의 접촉을 받은 나의 입술을 다른 남자의 입술에 대일 수는 없습니다 | 비겨 당신이 지금의 이별을 영원히 깨치지 않는다 하여도 당신의 최후의 접촉을 받은 나의 입술을 다른 남자의 입술에 대일 수는 없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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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0일 (수) 16:52 기준 최신판
한용운의 시 「인과율(因果律)」은 『님의 침묵』(1926)에 수록된 작품으로,
사랑과 이별을 불교적 인과 사상과 결부시켜 해석하는 작품이다.
원문과 현대어 번역
| 원문 | 현대어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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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옛盟誓를ᄭᅢ치고 가심니다 당신의盟誓는 얼마나참되얏슴닛가 그盟誓를ᄭᅢ치고가는 리별은 미들수가 업슴니다 그러나 당신의가시는것은 옛盟誓를ᄭᅢ치랴는故意가 아닌줄을 나는 암니다 |
당신은 옛 맹서(盟誓)를 깨치고 가십니다 그러나 당신이 가시는 것은 옛 맹서를 깨치려는 고의가 아닌 줄을 나는 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