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의 '청포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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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에 스민 가족에 대한 향수와 해방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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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에 스민 가족에 대한 향수와 해방의 염원==
 
=='청포도'에 스민 가족에 대한 향수와 해방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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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연 - 내 고장 칠월은 /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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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9688"># 1연 - 내 고장 칠월은 /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font>
가족의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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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9688"># 2연 -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 먼 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이 들어와 박혀
 
 
‘내 고장’은 고향, 집, 가족이 있는 공간을 상징합니다.
 
 
 
청포도가 익어 가는 일상의 장면은 어릴 적 경험, 가족과 함께한 생활의 기억을 불러옵니다.
 
 
 
시인은 현실의 고통 속에서도 고향의 따뜻함과 정서적 안식처를 떠올립니다.
 
 
 
해방의 염원
 
 
 
익어간다는 표현은 성숙·완성을 암시하는 미래지향적 이미지입니다.
 
 
 
이는 민족이 해방을 향해 성숙해가는 과정처럼 읽힐 수 있습니다
 
# 2연 -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 먼 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이 들어와 박혀
 
 
# 3연 -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 3연 -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 4연 -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 4연 -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2025년 12월 3일 (수) 17:59 판

'청포도' 시 전문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청포도'는 어떻게 쓰여졌나(1): 창작 당시의 시대적 배경

'청포도'는 어떻게 쓰여졌나(2): 이육사의 창작 의도

'청포도'에 스민 가족에 대한 향수와 해방의 염원


# 1연 - 내 고장 칠월은 /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 2연 -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 먼 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이 들어와 박혀

  1. 3연 -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2. 4연 -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3. 5연 -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4. 6연 -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청포도'를 통해 이육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