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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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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한군의 우세
 
1. 북한군의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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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에 막강한 군사력을 이미 갖춘 북한군이 우세했던 것은 당연하다. 6월 27일 서울이 점령되었고, 7월 3일에는 한강을 넘어 남진하였다. 미 제24보병단의 저지 역시 큰 효과는 없었고, 결국 유엔군은 부산 중심의 낙동강 방어선에서 반격을 계획한다.  
 
초전에 막강한 군사력을 이미 갖춘 북한군이 우세했던 것은 당연하다. 6월 27일 서울이 점령되었고, 7월 3일에는 한강을 넘어 남진하였다. 미 제24보병단의 저지 역시 큰 효과는 없었고, 결국 유엔군은 부산 중심의 낙동강 방어선에서 반격을 계획한다.  
  
 
2. 인천상륙작전
 
2. 인천상륙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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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부터 유엔군총사령관 맥아더를 중심으로 구상되기 시작한 인천상륙작전은 9월 8일에 대통령의 허가를 받는 데 성공한다. 낙동강 방어선에서 총반격을 시작함과 동시에 미 제1해병사단과 한국해병대는 9월 15일 인천 월미도에 기습상륙, 다음날 인천을 함락시킨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유엔군은 9월 26일 서울에 진입, 북상을 이어가며 전세를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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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중공군의 참전
  
 
==이승만 정권==
 
==이승만 정권==
 
==4.19 혁명==
 
==4.19 혁명==
 
==박정희 정권==
 
==박정희 정권==

2025년 6월 23일 (월) 10:21 판


문학의 흐름

시대별 문학 갈래
연대 서정 갈래 서사 갈래
1950년대 이념시
순수시
귀향소설
분단문학
전쟁소설
1960년대 현실 참여시
순수 서정시
참여문학
순수문학
1970년대 민중시
노동시
순수소설
1980년대 민중시
서정시
해체시
역사 장편 대하소설



1950년대

1950년대, 특히 한국전쟁의 종전부터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의 3년간은 정치와 사푀 및 이데올로기의 혼란과 민족주의와 마르크스주의 사이의 분열, 문인들의 월북과 월남 및 전향으로 매우 혼란스러웠다.

이 시기 좌우익 문학단체의 난립과 정치적 이념 대립, 더불어 진보적 리얼리즘, 사회주의 리얼리즘, 부르조아 민주주의 민족문학의 대립과 우익 순수문학과 좌익 마르크스주의 문학의 대립은 1948년 정부수립으로 인한 좌익측의 월북과 보도연맹 가입으로, 우익 민족주의 노선의 승리로 마무리된다. [1]

전쟁과 이념의 혼란 속에서도 예술로서의 자율성과 순수성을 추구하는 시적 경향이 공존했다. 순수시는 현실과 거리를 두고 인간 내면, 자연, 언어의 본질 등을 탐구하며, 전통을 수립하려는 이론적 노력이 수반되었다.[2] 1950년대는 해방, 분단, 한국전쟁 등 격동의 역사 속에서 이념적 대립이 시문학에 깊이 반영되었다. 좌우 이념 논쟁, 전쟁기의 선전문학과 순수문학의 갈등, 실존주의 문학 등이 혼재하며 시의 담론이 형성되었다.

전쟁 이후 전후문학이 출현하는 것은 보편적인 흐름이듯이 이 시기에는 전후문학은 물론 전후문학의 한 갈래로 취급되기도 하는 귀향문학[3] 이 등장했으며, 남북 분단으로 인한 상처 등을 다룬 분단문학이 등장하기도 했다. 1950년대 중반 전후문학의 대표 작가로는 손창섭, 장용학, 오상원 등이 있다. [4]

1960년대

1960년대는 4.19의 성공과 좌절을 시작으로 하여 참여문학론이 활발하게 전개된 시기이다. 1966년 창간된 계간지 『창작과 비평』은 창간호에 사르트르의 참여문학을 소개하기도 했는데, 그 권두 논문 <새로운 창작과 비평의 자세>에서 순수와 참여 논쟁이 지니는 의미와 문학의 사회적 기능이 다루어져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시기부터 우리 나라 현대문학사에서 참여문학이라는 용어가 직접 사용되며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5]

문학의 사회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현실 참여시와 참여소설이 등장하였다. 참여시의 경우 문학의 사회참여보다는 형식적인 아름다움을 추구를 일순위로 삼는 순수문학과는 대비되게 시인은 시를 창작함으로써 현실에 참여한다고 보았으며, 대표적인 시인으로는 김수영, 이성부, 신동엽이 있다.[6] 참여소설의 경우 사회비판적이고 휴머니즘적인 성격의 작품으로 사회적 모순에 대해 지식인이 어떠한 역할을 취해야 할지 고뇌하였으며 대표적인 작가로는 황석영, 박태순, 조세희 등이 있다.

이 시기 참여문학 문인들에게 찬성하지 않는 문인들은 순수문학을 지향하며 대립했다. [7]

1970년대

1970년대는 백낙청 등의 주장으로 민족문학론이 적극적으로 논의를 펼쳤고, 이 때의 민족문학론은 시민문학이 중심이 되었다가 이후 민중문학으로 전환된다. [8]

이 시기 서정문학은 농민, 노동자, 도시 빈민 등 사회적 빈곤층인 민중의 관점에서 시가 창작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민중들이 처한 현실의 모순은 1970년대 독재정권으로부터 비롯되었다. [9]

1980년대

1980년대에는 시민문학이 소시민적 민족문학록이라는 비판과 함께 새로운 민족문학을 건설해야 한다는 민중문학론이 대두된다. 한편 이전부터 이어져 오던 순수와 참여의 대립 양극구도가 이어져 모더니즘과 민중적 리얼리즘의 대립이 나타나기도 한다.

서정문학 역시 70년대의 민중시 경향이 이어졌다. 이 시기에는 노동자 본인이 창작의 주체가 되어 삶의 현장 체험이 시의 창작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대표적인 시인으로는 박노해, 백무산 등이 있으며, 주로 사회 구조의 모순과 이로 인해 희생되는 노동자들의 현실을 반영한 작품이었다. [10]

역사의 흐름

8.15 광복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독립을 되찾음

1945년 8월 15일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항복함에 따라 한국이 독립을 맞이하고, 이어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다.

'빛을 되찾는다'는 의미를 가진 광복은 압제에서 벗어나 본래의 상태로 되돌아오는 것을 의미하며, 일본의 패전이 그 요인이라는 것은 객관적 사실이라고 하여도 그 간 우리 민족의 광복운동이라는 주체적 요인이 없었다면 귀결될 수 있었을지에 대한 의문 역시 타당하다. [11]

그러나 광복 이전에 민족독립이 통합되지 못했다는 사실과 광복 이후 미국, 소련의 개입으로 인해 민족은 이데올로기적으로 분열하는 단계에 접어들며 결국 1946년 이승만은 단독정부수립을 시사, 1948년 대한민국정부를 수립한다. 한편 북한에서는 대한민국 수립 전 7월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릉 선포하였고, 사실상 나라가 갈라지게 된다.

한국전쟁

 1950년 6월 25일 새벽에 북위 38°선 전역에 걸쳐 북한군이 불법 남침함으로써 일어난 한반도 전쟁

미국과 소련의 군사분계선이었던 38선은 남북한이 각각 대한민국,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을 선포함에 따라 곧 국경선이 되었다. 1949년부터 북한은 소련과 조소군사비밀협정을 체결하고 중공과 상호방위조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군사력 증강에 힘썼다. 군사력이 갖추어진 이후 김일성은 무력통일을 구상하고, 1950년 6월 25일 북한공산군이 38선 전역에 걸쳐 남친을 개시한다.

1. 북한군의 우세

초전에 막강한 군사력을 이미 갖춘 북한군이 우세했던 것은 당연하다. 6월 27일 서울이 점령되었고, 7월 3일에는 한강을 넘어 남진하였다. 미 제24보병단의 저지 역시 큰 효과는 없었고, 결국 유엔군은 부산 중심의 낙동강 방어선에서 반격을 계획한다.

2. 인천상륙작전

7월 15일부터 유엔군총사령관 맥아더를 중심으로 구상되기 시작한 인천상륙작전은 9월 8일에 대통령의 허가를 받는 데 성공한다. 낙동강 방어선에서 총반격을 시작함과 동시에 미 제1해병사단과 한국해병대는 9월 15일 인천 월미도에 기습상륙, 다음날 인천을 함락시킨다.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으로 유엔군은 9월 26일 서울에 진입, 북상을 이어가며 전세를 뒤집는다.

3.중공군의 참전

이승만 정권

4.19 혁명

박정희 정권

  1. "문학사조",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19736
  2. 최호빈, <해방 후 한국 현대시론의 형성 과정 연구>
  3. "귀향문학", 문학비평용어사전,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529665&cid=60657&categoryId=60657
  4. "전후문학",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457917&cid=46645&categoryId=46645
  5. "참여문학",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62587&cid=46645&categoryId=46645
  6. "참여시",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556577&cid=40942&categoryId=32861
  7. "순수문학",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559292&cid=46645&categoryId=46645
  8. "민중문학", 한국민족문화대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821479&cid=46645&categoryId=46645
  9. "민중시", 두산백과,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6471870&cid=40942&categoryId=32861
  10. "민중시", 위와 같음.
  11. "8.15광복",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597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