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 방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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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월) 11:06 판
목차
개요
현황
지역
평안도
인구
특징
평민·평등 의식을 일찍 뿌리 박게 하여 반상의 구별·남녀의 존비·적서의 차별 등이 남한보다 아주 희박하다. 몇 명이 담소를 나누는 것도 옆에서 들으면 마치 싸우는 것처럼 들리기도 하고, 존댓말이 중앙어에 비해 덜 발달했다.
지역적 특성
황해에 면한 서해안 지역과 압록강, 청천강, 대동강 하류의 일부 평야 지역을 제외하면 산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자연 생활 환경이 거칠다. 북으로는 중국과 경계가 되어 있어서 변방 지역에 필연적으로 요청되는 상무의 기질이 겹쳐서 용맹하고 성급한 성질로 굳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언어적 특성
어휘
- 서북방언의 친족명칭에서 ‘큰아바지/클아바지/큰아반(할아버지)’과 ‘클마니/클만(할머니)’ 등 ‘크-’계가 ‘조부모(祖父母)’를 가리키고, ‘맏아바지/맏아뱀(큰아버지)’과 ‘맏어맴(큰어머니)’ 등 ‘맏-’계가 ‘백부모(伯父母)’를 가리킨다.
- '(값이) 싸다’도 독특한데 이 단어는 물건 값이 비쌀 때 사용하는 단어다. 물건 값이 쌀 때는 ‘눅다’ 또는 ‘헐하다’란 말을 쓴다. 이처럼 서북방언에는 표준어와 형태가 유사하지만 뜻은 매우 다른 단어들이 상당하다. 표준어의 ‘후추’를 뜻하는 ‘고추’도 그러한 예 중에 하나다. 표준어의 ‘고추’는 서북방언에서 ‘당가지, 댕가지, 당추’ 등으로 부른다.
문법
- 개음절로 끝난 체언 아래에 ‘-레’가 쓰여서 표준어의 조사 “-가”와 수의적으로 교체된다.
- 과거의 선행어미 ‘-아시-~-앗-’, ‘-어시-, -엇-’가 존재한다. 또한 ‘-가시-~-갓-’은 미래시제를 나타내며 표준어와 마찬가지로 ‘추정’이나 ‘가능’을 나타내기도 한다.
- ㄹ 다음에 이중모음이 오는 경우, 이중모음의 부음을 탈락시켜 단모음으로 발음하고 어두에서 ㄹ은 ㄴ으로, 어중에서는 ㄹ은 그대로 두고 모음만 단모음으로 바꾸어 쓴다.
- ㄷ의 구개음화 현상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고유어, 한자어 관계 없이 통시적이나 공시적으로 ‘ㄷ,ㄸ,ㅌ’이 ‘ㅣ’ 모음이나 상승적 이중모음 앞에서 ‘ㅈ,ㅉ,ㅊ’으로 바뀌는 것이 이 방언과 6진 방언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방언의 음운 현상인 것에에 반해 이 방언과 6진 방언은 그런 음운 현상을 모른다.
발음 및 억양
역사
매체에서의 등장
- 사랑의 불시착
- 공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