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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928년 || 항공서 제1대 정찰대 소속 비행원으로 근무 || | + | | 1928년 || 항공서 제1대 정찰대 소속 비행원으로 근무 || 국민당 정부와 항공서가 난징으로 이동함에따라 새롭게 복무를 시작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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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933년 || 항저우항공대로 발령 || | + | | 1933년 || 항저우항공대로 발령 || 항공대로의 발령과 함께 항저우 중앙항공학교의 교관을 겸직함.<br>중국군 복무 이외에도 같은 해 의열단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의 학생 모집원과 연락원으로도 활동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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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938년 || 육군참모학교 교수 발령 || | + | | 1938년 || 육군참모학교 교수 발령 || 남편인 이상정과 함께 교수로 발령 받아 충칭으로 향함.<br> 중국군 장교들에게 영어와 일어, 일본인 식별법과 일본인의 성격 등을 가르침.<br> 정보 수집 업무도 맡아 라디오 방송을 듣고 그 내용을 적어 군사 통계국에 제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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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1977년 || 건국훈장 독립장 수여 || | + | | 1977년 || 건국훈장 독립장 수여 || 무장투쟁 독립운동에 힘쓴 노력이 인정되어 독립장을 수여받음.<br> 이외에도 1971년 자유중국 정부로부터 '중화민국 비행흉장'과 '공군 일급 상장'을 수여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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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2일 (월) 14:54 판
목차
개요
권기옥(權基玉)은 한국 최초 여생비행사로 무장투쟁 독립운동가이다. 3.1운동 및 군자금 모집 등과 함께 비행대에 소속되어 활동하며 투쟁을 통해 독립 운동을 전개하였다. 1943년 한국애국부인회 및 군무부 산하 공군설계위원회 발족 등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국회 국방위원회 전문 위원을 맡았으며 3.1 여성동지회를 창립하였다. 이러한 공로가 인정받아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생애
권기옥이 참여한 독립운동 활동 중 주요한 활동을 선별하여 타임라인과 설명을 달아두었다.
타임라인
3.1운동 참여
숭의여학교에 재학하던 중 교사의 지도로 기숙사에서 비밀리에 태극기를 만들고 애국가를 옮기었고 1919년 3월 1일 숭덕학교에서 시작되어 이어진 3.1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가 체포되었다.
윈난항공육군학교 재학
1917년 미국인 스미스(A. Smith)의 곡예비행을 본 후, 비행사가 되는 일이야말로 독립운동을 펼칠 최선의 길이라 확신하여 1923년 12월 초 한국 청년 3명과 함께 윈난육군항공학교로 갔다. 중국인 혁명가 방성도 및 임시정부의 이시영 등의 추천장으로 입학을 허가받았다.
제1기생 38명 중 유일한 여학생이었으며 한국인 학생은 그녀 이외에도 이영무, 이춘 등이 있었다. 기초 이론과 지상 실습교육을 마친 후 훈련 비행을 진행하였다.
1925년 2월 28일 윈난항공학교를 졸업하고, 이영무와 함께 5개월간 견습 비행 훈련을 받고 12월 중순까지 보조 교관으로 근무하였다.
이를 통해 비행사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곡예, 정찰, 폭격 등 여러 가지 비행 연습을 하였고 1927년 장제스가 국공합작을 파기하고 상하이에서 반공 쿠데타를 일으키자 상하이와 난징 사이의 전선을 오가며 연락 비행을 진행하였다. 1936년 중국 군복을 벗을 때까지 비행 기록이 1,300시간이나 되었다.
한국애국부인회 재건
1938년 9월 육군참모학교 교수로 발령받아 충칭에서 거주하였을 때 충칭의 독립운동의 좌우파 부인들을 단결시켜 1923년 2월 23일 한국애국부인회를 재건하였다. 권기옥은 당시 사교부 주임을 맡아 활동하였다. 구성원으로는 김관오의 부인 방순희, 김규식의 부인 김순애 등이 있었다.
공군설계위원회
1943년 8월 19일 최용덕, 손기종 등과 함께 임시정부 군무부 산하 '공군설계위원회'를 발족하고 공군설계위원으로 참여하였다.
국회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임명
광복 후 서울로 귀국하였고 이후 제헌 국횡서 국방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임명되어 초창기 군 조직과 공군 창설에 이바지하였다.
이외 활동 및 사건
상술한 활동 이외의 사건은 아래의 표에 정리하였다.
| 연도 | 활동 | 개요 |
|---|---|---|
| 1920년 | 평남경찰부 청사 폭탄 투척 | 임시정부에서 밀파된 문일민, 장덕진을 숭현소학교 석탄 창고에 숨기고 폭탄 제조를 도움. 평난경찰부 청사에 폭탄을 투척하여 장벽 일부가 파괴되고 경찰 두 명이 폭사함 |
| 1928년 | 항공서 제1대 정찰대 소속 비행원으로 근무 | 국민당 정부와 항공서가 난징으로 이동함에따라 새롭게 복무를 시작함 |
| 1933년 | 항저우항공대로 발령 | 항공대로의 발령과 함께 항저우 중앙항공학교의 교관을 겸직함. 중국군 복무 이외에도 같은 해 의열단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의 학생 모집원과 연락원으로도 활동함 |
| 1938년 | 육군참모학교 교수 발령 | 남편인 이상정과 함께 교수로 발령 받아 충칭으로 향함. 중국군 장교들에게 영어와 일어, 일본인 식별법과 일본인의 성격 등을 가르침. 정보 수집 업무도 맡아 라디오 방송을 듣고 그 내용을 적어 군사 통계국에 제출함 |
| 1977년 | 건국훈장 독립장 수여 | 무장투쟁 독립운동에 힘쓴 노력이 인정되어 독립장을 수여받음. 이외에도 1971년 자유중국 정부로부터 '중화민국 비행흉장'과 '공군 일급 상장'을 수여받음. |
가족 관계
배우자 이상정 또한 무장투쟁 독립운동가이며 저항시인으로 유명한 이상화의 형이다. 1926년 10월 6일 바오터우에서 권기옥과 혼인하였으며 임시정부 외무부 외교연구위원으로 선임되었다. 이외에도 조선민족혁명당의 당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참고 문헌
1.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권기옥」,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독립기념관.
2. 채새롬. (2017. 02. 28). '한국 최초 여성비행사' 독립운동가 권기옥을 아시나요. 연합뉴스. (확인일: 2025. 12. 22)
3. 김석동. (2025. 5. 7.). 한국 최초 여류비행사, 조국독립 꿈을 창공에 띄우다. 중앙일보.[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