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운동

3.1만세운동
三一運動

시작	1919년 3월 1일

개요

3.1 만세 운동은 1919년 3월 1일에 전국적으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이다. 일제의 통치 및 강제 병합에 반대하는 독립운동 분위기에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 및 도쿄에서의 2.8독립선언에 영향을 받아 촉발되었다.

3.1만세 운동은 가장 활발하게 진행된 서울과 경기도 이외에도 경상도, 평안도, 황해도, 충청도 등을 포함해 국외에서도 전개되었다.

이 문서에서는 인물을 중심으로 본 한국 무장 투쟁의 흐름에 서술되어 있는 인물인 권기옥가 참여한 평양 3.1만세 운동과 김관오가 참여한 3.1만세 운동에 대한 내용과 각 인물의 역할 및 사건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한다.

권기옥의 3.1 만세 운동

평양 3.1 만세 운동

1919년 3월 1일에 서울과 동시에 평양에서도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 장로교회인 장대현교회 앞 숭덕학교 교정에서 장로교인들이, 남산현교회 뜰에서는 감리교인들이, 대성학교 뒷자리에서는 천도교인들이 각각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독립선언식을 하고 시내로 행진하여 합류하였다.
학생, 상인 등이 합류하여 시위 군중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났으며 군중에게는 선언서와 태극기가 공급되었다.
경찰의 발포에도 해산한 후에도 시내 곳곳에서 만세시위가 계속되었고 여행삭, 중등학교 학생 등 다양한 만세 시위가 이어졌다.
평양의 3.1만세운동은 평양 전 지역에서 1달에 걸쳐 진행되었다.

권기옥 관련 사건

숭의여학교 시절 2919년 2월 하순 숭의여학교 교사 박현숙과 정익성의 지도로 기숙사에서 비밀리에 태극기를 만들고 애국가를 옮겼다. 3월 1일 숭덕학교에서 시작되어 거리로 이어진 만세 시위에 참가하였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혀 3주 동안 평양경찰서 유치장에 갇혀 지냈다.

김관오의 3.1 만세 운동

김관오 관련 사건

1919년 보성중학교에 재학하던 중 3.1운동에 참가하여 선전 문건을 배부하다가 종로 경찰서에 체포되었다.이후 경성지방검사국으로 이송되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었다.

참고 문헌

1. 한국민족문화대박과사전. 3.1운동(三一運動).
2.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권기옥.
3.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김관오
3.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평양 3.1운동(平壤三一運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