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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콘텐츠 주제=== ---- center <div style="text-align:center">역사와 문학이 살아 숨쉬는 성북구! 수많은 문인과 이야기의 흔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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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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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big>
<div style="text-align:center">역사와 문학이 살아 숨쉬는 성북구! 수많은 문인과 이야기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동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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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center">하지만 우리는 성북구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까?</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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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이자, 스님이자, 시인이었던 한용운은 평생에 걸쳐 ‘님’, ‘당신’이라는 시어에 
<div style="text-align:center">다양한 문인들의 작품, 장소, 사건 등을 통해 성북구의 발자취를 뒤따라 가보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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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사랑과 사상, 그리고 저항을 실어 보냈다. 
<div style="text-align:center">위키를 통해 알아보는 우리의 동네, <font color="red"> '''''성북구!'''''</font></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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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게서 ‘님’은 단순한 호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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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론적 관점에서는 연인을, 표현론적 관점에서는 부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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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론적 관점에서는 식민지 현실 속에서 잃어버린 조국을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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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개인적 님) – 부처(구도적 님) – 조국(절대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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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키는 시집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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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탈·저항이 한 인간 안에서 어떻게 하나의 시어로 울리는지 기록하려는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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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떠났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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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남긴 “님”의 자취는 여전히 우리를 부른다.
  
===기획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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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는 성북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처음에는 단순히 성북구의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에 대해 정리하려고 성북마을아카이브를 탐색하였다. 그러던 중 성북구에 있는 '성북근현대문학관'을 찾게 되었고, 일제강점기 때 성북구에 많은 문인들이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성북구는 단순 행정구역이 아니라 수많은 역사와 문학 이야기가 쌓여있는 공간이다. 따라서 우리 조는 성북구의 대표적인 문인 '이육사, 이태준, 한용운' 의 삶을 조사하여, 이를 위키 페이지로 만들게 되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문학을 통해 민족의식과 저항 정신을 표현한 문인들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이를 위해서 정보 접근성이 높은 디지털 환경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서, '이육사, 이태준, 한용운' 의 삶을 위키 페이지로 만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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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출발점): 네 갈래의 의미 구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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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ss="wikitable" style="wid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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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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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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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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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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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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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인(개인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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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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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존적 사랑의 대상, 상실의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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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림 · 부재 · 결핍 ·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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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서여연화 전승, 초기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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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구도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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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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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적 진리·깨달음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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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탈 · 무상 · 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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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사상, 오세암 수행, 『불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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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절대적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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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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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앗긴 조국, 민족의 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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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항 · 비폭력 · 자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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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운동, 공약 3장, 독립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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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적 님(확장된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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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론·비교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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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적 청자·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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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징의 이동 · 심리적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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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룻배와 행인」,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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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의 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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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메인 페이지는 다음과 같은 세부 문서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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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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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불교)]]</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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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독립운동)]]</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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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침묵』]]</div>

2025년 12월 10일 (수) 17:49 기준 최신판

기획 의도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독립운동가이자, 스님이자, 시인이었던 한용운은 평생에 걸쳐 ‘님’, ‘당신’이라는 시어에 자신의 사랑과 사상, 그리고 저항을 실어 보냈다. 그에게서 ‘님’은 단순한 호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반영론적 관점에서는 연인을, 표현론적 관점에서는 부처를, 절대론적 관점에서는 식민지 현실 속에서 잃어버린 조국을 상징한다.

본 문서는 ‘‘한용운의 생애와 문학’’을 연인(개인적 님) – 부처(구도적 님) – 조국(절대적 님) 세 범주로 나누어 검토하며, 『님의 침묵』의 시어 ‘‘님’’이 어떻게 확장·변주되는지를 탐구한다.

이 위키는 시집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탈·저항이 한 인간 안에서 어떻게 하나의 시어로 울리는지 기록하려는 시도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떠났으나, 그가 남긴 “님”의 자취는 여전히 우리를 부른다.


님(출발점): 네 갈래의 의미 구조

범주 관점 ‘님’의 의미 핵심 키워드 관련 영역
연인(개인적 님) 반영론 실존적 사랑의 대상, 상실의 주체 기다림 · 부재 · 결핍 · 정서 생애, 서여연화 전승, 초기 시편
부처(구도적 님) 표현론 절대적 진리·깨달음의 상징 해탈 · 무상 · 비움 불교 사상, 오세암 수행, 『불교대전』
조국(절대적 님) 절대론 빼앗긴 조국, 민족의 실재 저항 · 비폭력 · 자주성 3·1운동, 공약 3장, 독립운동
문학적 님(확장된 상징) 상징론·비교문학 시적 청자·타자 상징의 이동 · 심리적 거리 「나룻배와 행인」, 「알 수 없어요」



앞으로의 구성

본 메인 페이지는 다음과 같은 세부 문서로 이어진다.

  1. 사랑하는 이
  2. 부처(불교)
  3. 조국(독립운동)
  4. 『님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