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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식, 박은식, 신채호, 조소앙, 신석우, 박용만, 한진교, 홍명희, 윤세복, 조성환, 박찬익, 김규식 등 총 14명. | 신규식, 박은식, 신채호, 조소앙, 신석우, 박용만, 한진교, 홍명희, 윤세복, 조성환, 박찬익, 김규식 등 총 14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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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9일 (토) 16:44 판
개요
대동단결선언은 1917년 7월 상하이에서 신규식, 박은식, 신채호, 조소앙 등 14인의 독립운동가가 발표한 선언이다. 조소앙이 초고를 작성하고 신채호 등이 감수하였다. 이 선언은 국내·외 독립운동 세력을 하나로 묶어 통일된 독립운동 조직을 결성하고, 민족대회를 소집하려는 목적에서 작성된 문서이다. 원본은 독립기념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국가등록문화재 제652호로 지정되어 있다.
핵심 내용
1910년 순종의 주권 포기는 ‘한 군주의 포기’일 뿐이며, 비한인에게 주권을 양여한 것은 근본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주권은 국민에게 자동적으로 상속된 것으로 해석하여 국민주권론을 명확히 제시하였다. 국가 독립을 위해 해외 각지의 한인 단체를 통합하여 통일된 최고기관을 조직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공화정과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한 헌법 제정과 새로운 국가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제의의 강령’ 7개항의 주요 취지
해외 독립운동 단체를 통일하여 하나의 최고기관을 만들 것 중앙총본부와 각 지역 지부를 조직할 것 대헌(헌법)을 제정하여 민정에 맞는 법치를 시행할 것 통일기관 → 통일국가 → 완전한 국가의 단계적 달성을 통해 독립을 실현할 것
역사적 의의
한국 독립운동사 최초로 공화주의와 국민주권론을 명확히 제시한 선언 1918년 신한청년당 결성,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등에 사상적·조직적 기반 제공 해외 독립운동가들의 단결을 이끌어낸 중요한 전환점
참여한 14인(대표 인물)
신규식, 박은식, 신채호, 조소앙, 신석우, 박용만, 한진교, 홍명희, 윤세복, 조성환, 박찬익, 김규식 등 총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