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방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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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적 특성'''===
 
==='''언어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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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참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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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참고: 충청도 방언의 특징과 그 연구 (국립국어원)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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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방언은 독특한 이중 모음 체계를 가지기도 한다. <br/>
 
충청 방언은 독특한 이중 모음 체계를 가지기도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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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상승 이중모음'''은 'ㅑ, ㅕ, ㅛ, ㅠ'만 사용되지만, 충청 방언에는 <ins>yə→yɨ</ins>이 존재한다. <br/>
 
일반적으로 '''상승 이중모음'''은 'ㅑ, ㅕ, ㅛ, ㅠ'만 사용되지만, 충청 방언에는 <ins>yə→yɨ</ins>이 존재한다. <br/>
 
ex) 염려 [이음려] / 여부 [이으부] <br/>
 
ex) 염려 [이음려] / 여부 [이으부]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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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ㅓ' 앞에 '''w'''가 첨가되어 <ins>이중모음화</ins>를 일으키기도 한다. <br/>
 
또한, 'ㅓ' 앞에 '''w'''가 첨가되어 <ins>이중모음화</ins>를 일으키기도 한다. <br/>
 
ex) 어디 [워디] / 어째서 [워째서] <br/>
 
ex) 어디 [워디] / 어째서 [워째서]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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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 이중모음'''에서는 <ins>단모음화</ins>가 나타난다. <br/>
 
'''하강 이중모음'''에서는 <ins>단모음화</ins>가 나타난다. <br/>
 
ex) 의복 [이북], 너희 [느이], 의원 [으원] <br/>
 
ex) 의복 [이북], 너희 [느이], 의원 [으원]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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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ins>선행음절의 모음이 후행음절의 전설모음의 의하여 전설모음으로 동화</ins>되는 '''움라우트 현상'''<ref>(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f>이 <font color="#6495ed">충남 방언</font>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나타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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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ins>선행음절의 모음이 전설모음으로 동화</ins>되는 '''움라우트 현상'''<ref>(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f>이 <font color="#6495ed">충남 방언</font>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나타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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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
 
====문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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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방언의 특징적인 어미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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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방언의 특징적인 조사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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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격 조사''': -이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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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격 조사''': -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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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격 조사''': -이/이서, -이루/루, -헌티/한티/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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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격 조사''': -허구, -랑/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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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격 조사''':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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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격 조사''': -루/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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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격 조사''': -보덤/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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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징적인 어미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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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 종결''': -네, -으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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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종결''': -나/남, -은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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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유 종결''': -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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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종속 연결''': -으매, -음누서, -으니깨
 +
*'''양보 종속 연결''': -어두, -이라두, -더라두
 +
*'''조건 종속 연결''': -으문, -드래도/두
 +
*'''의도/목적 종속 연결''': -으러, -을라구
 +
*'''중단/전환 종속 연결''': -두룩/도록
 +
*'''선어말 어미''': -겄-(미래), -더/드-(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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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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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경어법''': -하우<ref>'3인칭 대명사 ''''자개''''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ref>,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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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말의 ''''ㅛ''''가 ''''ㅠ''''로 변화하여 말꼬리를 길게 늘어뜨린다는 특징이 있다. <ref>대전 출신인 작성자의 체감상으로는 말끝을 올리고 잠깐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ref><br/>
−
*'''종결어미''': -련
 
−
*'''부드러운 명령 혹은 간청''': -지요/지유
 
−
*'''부드러운 명령''': -게나
 
  
−
이외에도 '-(으)믄/먼', '-(으)니깐/니깐드루', '-어설라무니', '-거덩(거든)', '-(어)유', '-겄/갔-' 등의 어미가 사용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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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
  
−
지역적 특징 때문에 '''충청 지역'''<ref>ex) 좋겄다</ref>과 '''평안/황해 지역'''<ref>ex) 가갔다</ref>의 표현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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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적인 어휘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br/>
  
 +
도끼 → 도치, 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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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 → 오돌개
 +
반찬 → 겅거니
 +
다르다 → 달브다
 +
거의 → 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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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다 → 숙금하다
  
−
또한, 경기 방언 특유의 불규칙용언 활용도 관찰된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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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sortable wikitable" style="background:#ffffff; text-align:center; width: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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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전 출신인 작성자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한 어휘는 다음과 같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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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yle="width=30%; background:#a2bff5; color:#ffffff" |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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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dth="20%" | '''공통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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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idth="20%" | '''경기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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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style="width:70px; text-align:center; background:#a2bff5; color:#ffffff" | ''''ㅂ'불규칙용언 (굽다)''' || 굽따, 구우니, 구워 || 굳따, 구:니, 궈
 
−
  |-
 
−
  | style="width:70px; text-align:center; background:#a2bff5; color:#ffffff" | ''''르'불규칙용언 (다르다)''' || 다르고, 다르니, 달라 || 달르구, 달르니, 달러
 
−
  |-
 
−
  | style="width:70px; text-align:center; background:#a2bff5; color:#ffffff" | ''''ㄷ'불규칙용언 (싣다)''' || 싣꼬 || 실꾸, 실쿠
 
−
|}
 
−
<ref>위 표에는 용언 활용의 표기가 아닌 발음을 기재함</ref><br/>
 
  
 +
쩜매다 → 묶다
 +
둔눠 → 누워
 +
시다 → 세다
 +
저범 → 젓가락
 +
가생이 → 가장자리
 +
개갈찮다 → 답답하다
 +
션찮다 → 시원치 않다
 +
개구락지 → 개구리
 +
대간하다 → 힘들다
 +
모질라다 → 모자르다
  
−
====어휘====
 
  
−
<ins>귀지, 소꿉질, 부추, 오이, 서랍, 진딧물, 볍씨</ins> 등 표준어와 같은 어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br/>
+
또한, 직접적으로 의견을 말하지 않고 비유를 사용하거나 돌려 말하는 화법을 많이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
특징적인 어휘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br/>
+
(파리가 날아다녀서 상대방이 잡으려고 할 때)
 +
내비도, 키우는겨. / 갸도 먹고 살아야지.
  
−
  가축하다 - 물품, 몸 따위를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거두다
+
  (옷이나 입 근처에 음식이 붙어 있는 것을 상대방이 알려줬을 때)
−
그렇다 - 맞다 ('틀리다'의 반대말)
+
  이거 점심에 먹을라고 남겨둔겨.
−
내훑다 - 도망가다
 
−
달귀 - 마구 쏟아지는 비
 
−
망핳다 - 나쁘다 ('좋다'의 반대말)
 
−
  무허다 - 자손이 끊기다
 
−
바람치다 - 바람 피우다
 
−
장난놀다 - 장난치다
 
−
타내다 - 남의 잘못이나 결함을 드러내어 탓하다
 
−
할경하다 - 남을 업신여기다, 남의 떳떳하지 못한 부분을 폭로하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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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서의 등장'''===
 
==='''매체에서의 등장'''===
  
−
특정 지역의 토박이 화자인 작가는 본인들의 방언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하는데, 수도에 가까운 경기 방언 화자는 특히 그러한 특징이 두드러진다. <br/>
+
충청도 특유의 '''돌려 말하는 화법'''이나 '''말꼬리를 길게 늘어뜨리는''' 특징 등이 부각되는 편이다. <br/>
  
−
때문에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경기 방언은 현재의 것보다는 1900년대의 경기 방언을 과장하여 표현한 것이 대부분이다.<br/>
 
  
 +
*이문구, <우리 동네>
 +
거 봐유, 내가 뭐랬슈. 그냥 냅두면 알아서 다 되는 거 아니유?
 +
아이고, 그려유. 걱정 붙들어 매유.
 +
(후략)
 +
<br/>
  
−
*김유선, <용인전상서>
+
*이문구, <유자소전>
−
  아녀, 바람 잡는 남정네 생각 안혀, 참말여, 성님
+
  거시기, 유자나무가 얼매나 큰디유?
−
엄니는 맨날 나만 보고 민충이, 민충이 하며
 
−
싸래기 밥만 먹었니, 성질머리하능거 하구는
 
−
부어터져서는, 연실 입이 댓발이네
 
−
(후략)
 
 
<br/>
 
<br/>
  
−
*한무숙, <생인손> (1987)
+
*김수영, <풀>
−
  언년이라고 불렸사와요.
+
  풀을 뜯는 소리, 그 소리가 참말로 정겹구먼유.
−
종놈은 장끼 범이 개똥이 바위 따위루 불리굽시구요.
 
−
마구 죽어 내다 버렸습지요.
 
−
정씨 댁은 후헌 댁이었사와요.
 
 
<br/>
 
<br/>
  
−
*박태원, <천변풍경> (1938)
+
 
−
아니, 요새, 웬 비웃이 그리 비싸우?
+
<html>
−
  아니, 얼말 주셨게요?
+
  <h6> 드라마 <소년시대> </h6>
−
글쎄, 요만밖에 안 되는 걸, 십삼 전을 줬구료.
+
  <iframe width="515" height="290" src="https://www.youtube.com/embed/a1Gh9tkFeEI" title="충청도식 돌리기 화법 ㅋㅋㅋㅋ"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
  그, 웬걸 그렇게 비싸게 주구 사셨에요?
+
  </iframe>
−
<ref> 서울, 경기방언과 현대문학 (한성우, 2011) </ref>
+
</html>
 
<br/>
 
<br/>
  
  
 
<html>
 
<html>
−
   <h6> SNL 경기방언 패러디 </h6>
+
   <h6> 영화 <짝패> </h6>
−
  <iframe width="515" height="290" src="https://www.youtube.com/embed/ICqYhafs2Vs" title="snl 90년대 서울사투리 쓰는 부잣집 여대생 김아영 이수지 건축학개론 패러디"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
<iframe width="515" height="290" src="https://www.youtube.com/embed/txPIdygTnNI" title="왕재만나믄 안부나 전해줘유 #짝패" frameborder="0" allow="accelerometer; autoplay; clipboard-write;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web-share" referrerpolicy="strict-origin-when-cross-origin" allowfullsc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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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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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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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4일 (화) 01:05 기준 최신판

개요

충청 방언 은 충청남·북도와 대전광역시에서 사용되는 방언 [1] 이다.

그려, 님은 갔지라. 아, 그려, 님은 갔지라. [2]
아따, 거시기, 그 짓을 허믄 안 되는겨. 이장님이 뭐라 하실라나 몰러.
아녀유, 우리 아부지가 그러셨는디유, 이거시 다 사는 거라구유. [3]




지역적 특성

충청 방언 은 단양, 청주, 영동의 하위 방언권으로 나뉜다.

남한 영토의 중앙에 위치하여 경기도,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북도와 인접하여 있기 때문에 충청 방언만의 특징은 약한 편이다.

방언 구획 면에서도 독자적 방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4], 독자적인 정체성을 가지기보다는 행정 구역상의 구분을 따른 방언에 가깝다.




언어적 특성

[5] [6]


음운

기본적으로 단모음 10개[7]가 모두 존재하지만, 일부 지역에서 ㅔ와 ㅐ가 구분되지 않는 10모음 체계가 나타난다.

단양 등 일부 지역에서는 ㅟ와 ㅚ가 이중 모음으로 발음되어 7모음 체계가 나타나기도 한다.


충청 방언은 독특한 이중 모음 체계를 가지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상승 이중모음은 'ㅑ, ㅕ, ㅛ, ㅠ'만 사용되지만, 충청 방언에는 yə→yɨ이 존재한다.
ex) 염려 [이음려] / 여부 [이으부]


또한, 'ㅓ' 앞에 w가 첨가되어 이중모음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ex) 어디 [워디] / 어째서 [워째서]


하강 이중모음에서는 단모음화가 나타난다.
ex) 의복 [이북], 너희 [느이], 의원 [으원]


또한, 선행음절의 모음이 전설모음으로 동화되는 움라우트 현상[8]이 충남 방언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나타난다.


발음 면에서는 폐구조 음성이 강한 편이지만, 반대되는 개구 발음이 발생하기도 한다.
ex) 정말 [증말] / 세수 [시수] / 몰라 [물러] / 가름마 [가름매]
ex) 학생 [학상] / 뱀 [뱜] / 음식 [음석]


문법

충청 방언의 특징적인 조사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주격 조사: -이서/서
  • 소유격 조사: -에, -이
  • 부사격 조사: -이/이서, -이루/루, -헌티/한티/께
  • 공동격 조사: -허구, -랑/이랑
  • 인용격 조사: -구
  • 도구격 조사: -루/으루
  • 비교격 조사: -보덤/보담



또한, 특징적인 어미로는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다.

  • 서술 종결: -네, -으왜, -유
  • 의문 종결: -나/남, -은감, -유
  • 청유 종결: -지유
  • 시간 종속 연결: -으매, -음누서, -으니깨
  • 양보 종속 연결: -어두, -이라두, -더라두
  • 조건 종속 연결: -으문, -드래도/두
  • 의도/목적 종속 연결: -으러, -을라구
  • 중단/전환 종속 연결: -두룩/도록
  • 선어말 어미: -겄-(미래), -더/드-(서법)



또한, 문말의 'ㅛ'가 'ㅠ'로 변화하여 말꼬리를 길게 늘어뜨린다는 특징이 있다. [9]


어휘

특징적인 어휘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도끼 → 도치, 두치
오디 → 오돌개
반찬 → 겅거니
다르다 → 달브다
거의 → 거진
조용하다 → 숙금하다


또한, 대전 출신인 작성자가 일상에서 많이 사용한 어휘는 다음과 같다.

쩜매다 → 묶다
둔눠 → 누워
시다 → 세다
저범 → 젓가락
가생이 → 가장자리
개갈찮다 → 답답하다
션찮다 → 시원치 않다
개구락지 → 개구리
대간하다 → 힘들다
모질라다 → 모자르다


또한, 직접적으로 의견을 말하지 않고 비유를 사용하거나 돌려 말하는 화법을 많이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

(파리가 날아다녀서 상대방이 잡으려고 할 때)
내비도, 키우는겨. / 갸도 먹고 살아야지.
(옷이나 입 근처에 음식이 붙어 있는 것을 상대방이 알려줬을 때)
이거 점심에 먹을라고 남겨둔겨.




매체에서의 등장

충청도 특유의 돌려 말하는 화법이나 말꼬리를 길게 늘어뜨리는 특징 등이 부각되는 편이다.


  • 이문구, <우리 동네>
거 봐유, 내가 뭐랬슈. 그냥 냅두면 알아서 다 되는 거 아니유?
아이고, 그려유. 걱정 붙들어 매유.
(후략)


  • 이문구, <유자소전>
거시기, 유자나무가 얼매나 큰디유?


  • 김수영, <풀>
풀을 뜯는 소리, 그 소리가 참말로 정겹구먼유.



드라마 <소년시대>



영화 <짝패>



각주

  1. ↑ 참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 ↑ 그래, 님은 갔지. 아, 그래, 님은 갔지. (한용운, <님의 침묵>)
  3. ↑ 아, 저기, 그 일을 하면 안 되는 거야. 이장님이 뭐라고 하시려나 몰라. / 아니에요, 우리 아버지가 그러셨는데요, 이게 다 사는 거라고요. (이문구, <관촌수필>)
  4. ↑ 1960년대까지는 경기 방언 혹은 중선(中鮮) 방언의 하위 방언으로만 설정되어 독립성을 인정받지 못하였다.
  5. ↑ 참고: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6. ↑ 참고: 충청도 방언의 특징과 그 연구 (국립국어원)
  7. ↑ ㅣ, ㅔ, ㅐ, ㅟ, ㅚ, ㅡ, ㅓ, ㅏ, ㅜ, ㅗ
  8. ↑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9. ↑ 대전 출신인 작성자의 체감상으로는 말끝을 올리고 잠깐 내렸다가 다시 올리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