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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은 이육사가 1940년 1월 종암동 62번지에서 발표한 시다. 이육사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절정>은 이육사가 1940년 1월 종암동 62번지에서 발표한 시다. 이육사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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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시인을 기념하는 '문화공간 이육사' 3층에는 '절정 옥상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이육사 시인의 친필을 집자한 기념조형물을 설치하여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이육사 시인을 기념하는 '문화공간 이육사' 3층에는 '절정 옥상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이육사 시인의 친필을 집자한 기념조형물을 설치하여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절정>에는 죽음을 두려줘하지 않고 민족과 신념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가 나타난다. 시에서 나타난 '매운 계절', '채찍'은 일제강점기의 현실을 상징한다. '겨울'은 희망을 내포하고 있는 자유를 위한 시련을 뜻한다.  
 
<절정>에는 죽음을 두려줘하지 않고 민족과 신념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가 나타난다. 시에서 나타난 '매운 계절', '채찍'은 일제강점기의 현실을 상징한다. '겨울'은 희망을 내포하고 있는 자유를 위한 시련을 뜻한다.  
 
[[분류: wl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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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3일 (화) 22:47 기준 최신판

절정, 이육사

이육사절정.jpg

전문

절정
이육사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
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의의

<절정>은 이육사가 1940년 1월 종암동 62번지에서 발표한 시다. 이육사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이육사 시인을 기념하는 '문화공간 이육사' 3층에는 '절정 옥상정원'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이육사 시인의 친필을 집자한 기념조형물을 설치하여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다.

<절정>에는 죽음을 두려줘하지 않고 민족과 신념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가 나타난다. 시에서 나타난 '매운 계절', '채찍'은 일제강점기의 현실을 상징한다. '겨울'은 희망을 내포하고 있는 자유를 위한 시련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