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InstituteOfChineseHumanities

CNUDH

JSH CNUGrad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0월 15일 (수) 13:21 판 (소식)





중국인문연구소

Institute of Chinese Humanities




목차

Contents


소개 연혁 인력 연구 교육 활동 소식



소개

Introduction



중국인문연구소는 중국의 인문학을 연구하고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연구기관입니다.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중국의 인문학이란 중국에서 이루어진, 인간의 삶과 인간다운 삶에 관련된 모든 담론과 언술, 행위를 포괄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중국인문연구소는 중국의 언어와 문자, 문학과 예술은 물론, 사상과 종교, 역사와 정치에 두루 관심을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국인문연구소는 전남대학교에 설립된 중국 관련 연구소로는 유일한 기구입니다. 그동안 중어중문과에서 중국 관련 연구소의 설립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만, 여러 가지 이유로 차일피일 미루다가 2000년을 넘기고 말았습니다. 새로운 세기에 들어서서도 몇 차례 논의가 이루어져 오다가, 2022년 말 즈음에 연구소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논의에서는 연구소의 설립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이유로서 크게 세 가지에 공감하였습니다.

첫째, 중어중문과를 대학에 개설한 지 어언 반세기에 가까워지고 대학원 과정을 개설한 지도 벌써 사십 년이 넘는 동안, 많은 연구자들이 우리 대학을 거쳐 가고 지역사회에서 연구활동을 지속하는 가운데 많은 연구성과를 쌓아왔습니다. 이제는 그동안 축적된 연구성과를 수집하고 정리할 수 있는 아카이브 성격을 띤 연구기구가 절실해졌습니다.

둘째, 중국 인문학과 관련된 연구인력으로는 이곳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연구활동을 해오신 선배 연구자들 외에도, 이제 갓 연구자의 길에 들어선 대학원생들, 그리고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강단에 오른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새내기 강사들도 적지 않습니다. 세대교체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선배 연구자와 후학 연구세대의 연구과제와 연구시야를 연결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의 연구기구가 필요해졌습니다.

셋째, 최근의 학문연구의 추세는 개인에 의한 단독연구에서 다수에 의한 집단연구로 기울고 있습니다. 특히 집단연구의 경우에는 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단독연구의 경우조차도 연구소에 소속된 전임연구원의 신분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연구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구지원시스템은 연구자 개개인의 안정적인 연구활동의 보장을 위해서, 그리고 대학원의 생산적 유지와도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기에 연구소 설립은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연구소의 운영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데 힘을 합쳐도 성과는 크게 빛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첫걸음을 내디뎌 나아가야만 합니다. 어려움을 미리 걱정하여 머뭇거리면서 발걸음을 떼지 않는다면, 실패는 없을지라도 성공은 아예 꿈조차 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실패와 좌절조차도 성공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면, ‘할 수 없는 줄 알면서도 행하는(知其不可而爲之)’ 도전이 아름다우리라 믿으며, 중국인문연구소의 출범을 여러분께 알립니다.



연혁

History 沿革





소식

News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캠프): 2025년도 차이나는 데이터 리터러시 개최 (2025년 08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와 중어중문학과에서 2025년도 차이나는 데이터 리터러시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시맨틱 데이터 처리(Semantic Data Processing)와 지식그래프(Knowledge Graph) 구현에 활용되는 그래프데이터베이스를 기초적으로 다루어보는 실습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8월 21일(목)까지 첨부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구글폼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 시: 2025. 8. 25.(월) ~ 8. 27.(수) 9:30~12:30
○ 장 소: 인문대 3호관 융복합강의실
○ 대 상: 2025년도 중어중문학과 재학중인 학부생
○ 강 사: 김지선(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전공 박사/고려대 문과대 강사)
○ 내 용: 그래프데이터베이스 Neo4j를 활용한 중국문화 데이터 편찬 실습

○ 준비물: 실습을 위한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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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세미나): 제2회 인문데이터 세미나 안내 (2025년 08월)

제2회 중국인문연구소 인문데이터 세미나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8월 18일 오15:00~18:00
장소: 인문대 1호관 105강의실

발표자:
1. 나수연, 디지털 인문학으로 본 중국어 유행어의 생성, 확산, 소멸 패턴 연구
2. 이홍범, 광주 인권마을 아카이빙 추진 현황 공유
3. 조아라, 전기성문파형검사를 활용한 중국어파열음 3성의 발성태 연구

실 습:

유인태, WikiData를 활용한 SPARQL 실습: 중국문화 유관 자원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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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워크숍): 2025년도 하계 중국인문연구소 교수법 워크숍 개최 (2025년 07월)

전남대 중어중문학과와 중국인문연구소가 2025년도 하계 중국인문연구소 교수법 워크숍을 아래와 같이 개최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주 제: 전통 텍스트의 데이터화와 시각화-중문과 디지털 인문학 PBL 수업 사례
강 사: 노민정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일 시: 2025년 7월 30일(수) 10:30~12:00

장 소: 인문대 1호관 김남주 기념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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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세미나): 제1회 인문데이터 세미나 안내 (2025년 07월)

제1회 중국인문연구소 인문데이터 세미나가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7월 9일 오15:00~18:00
장소: 인문대 1호관 105강의실

발표자: 나수연, 노민정, 이두은, 이여빈, 이홍범, 조아라, 홍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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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Notice.png 공지(Notice): 중국인문연구소 이승희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A유형 선정 (2025년 06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희경)의 이승희 교수가 2025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A유형에 선정되었다.

이승희 교수는 연세대 중어중문학과에서 ‘路遙 소설에 나타난 1980年代 中國 回鄕知靑 서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심과 주변의 전복: 중국 홍색경전 다시 읽기’로 이번 연구과제에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1960년대에 쓰여진 중국 당대문학사와 1990년대에 ‘다시 쓰여진’ 중국 당대문학사의 서술 비교를 통해,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했던 주류 문학사조와 ‘홍색경전(紅色經典)’의 대표작이 어떻게 주변으로 물러나는지 고찰하고, 이처럼 문학사에서의 위상이 뒤바뀌게 된 시대적인 맥락과 원인을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에 학술연구교수로 선정된 이승희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받아 학술연구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2023년 2월 설립된 중국인문연구소는 3년 연속 학술연구교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소속 연구자들이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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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AcademicConference.png 학술대회(Academic Conference):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중국인문학회 공동개최 춘계학술대회 성료 (2025년 06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희경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지난 6월 14일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에서 전북대학교, 호남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등과 공동으로 2024년도 중국인문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과 미래의 접점: 중국인문학의 지속 가능성’을 대주제로, 중국 문학과 언어·문자학, 문화 현상, 디지털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총 13편의 논문이 발표되었으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장동천(고려대), 김하나(성균관대), 노민정(전남대), 백종이(국립경상대) 등 네 명의 연구자가 참여한 기획 대담 세션에서는 AI 시대 급변하는 연구 방법론과 인문학의 정체성 문제를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가 펼쳐졌다.
전남대 노민정 교수는 실제 수업에서 고전 읽기와 데이터 처리 방식을 융합한 교육 사례를 소개해 학습자의 고전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다양한 질문을 이끌어냈다.
분과 발표에서는 전남대 문유미 중문과 교수가 ‘코퍼스를 활용한 중한 대조 분석 시탐’을 주제로 병렬 코퍼스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데이터 기반 언어 비교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희경 중국인문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전통 인문학의 현대적 가치와 미래 지향적 발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중국인문학회 등 다양한 학술 단체와 협력해 교육과 연구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학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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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독,강좌):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2024년도 하반기 태극권 수련반 운영 (2025년 03월)

중국인문연구소가 2025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주자어류(朱子語類) 강독반과 태극권 수련반을 운영한다.

전남대 철학과 이원석 교수가 이끄는 주자어류 강독반은 성리학의 집대성자인 주희(朱熹, 1130~1200)의 주자어류를 함께 읽으며 그의 철학과 사상을 이해하고, 송대 조기 백화문의 문법과 어휘를 익히는 공부 모임이다.
전남대 중문과 오만종 교수를 중심으로 중국 전통의 몸 수련법을 익히는 태극권 수련반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으며 건강한 삶을 도모하는 모임이다.

개소 이래 꾸준히 이어져 온 상기 교육프로그램들은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호응과 지지를 얻고 있는 바, 동양 고전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구체적인 일시, 장소 및 문의처는 아래와 같다.

기간: 2025년 3월 10일~2025년 6월 26일
일시: 주자어류 강독반 매주 월요일 15:00~17:00 / 태극권 수련반 매주 목요일 16:30~17:30
장소: 주자어류 강독반 전남대 미래 2호관 209호 / 태극권 수련반 전남대 민주마루 옆 공터

문의처: 주자어류 강독반 062-530-3223 / 태극권 수련반 062-530-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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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Book.png 저서 및 출판(Book): 중국인문총서4 “어느 인문학자가 바라본 중국 선진양한 시기의 사상” 출간 (2025년 02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문유미)가 4번째 중국인문 총서로 “어느 인문학자가 바라본 중국 선진양한 시기의 사상”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전남대 중문과 오만종 교수가 20여 년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것으로 중국 문명의 초창기라 할 수 있는 선진(先秦)·양한(兩漢) 시기의 사상을 유가와 도가를 중심으로 탐구하며, 그 형성과 전개 과정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저자는 학부 시절부터 유가 경전에 관심을 두었고, 대학 졸업 후에는 타이완, 영국, 중국 본토에서 선진양한 시기 문학을 전공했다. 학자로서 오랫동안 고민했던 학문 탐구의 자세와 과정, AI 시대의 도래로 인해 느꼈던 인문학의 위기, 그리고 인문학적 사유의 중요성을 재발견했던 경험들이 책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이 책은 선진양한 시기의 문헌을 바탕으로 중국 문명의 초기 사유 방식, 죽음과 상례에 대한 인식, 도가와 유가의 학문적 발전, 그리고 사마천의 역사관과 『시경』 해석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며, 학계의 주요 논의들을 심도 있게 분석한다. 특히, 전통 인문학과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시대에 인간이 어떠한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를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중국인문연구소장 문유미 교수는 이번 총서가 중국 고대 사상과 문화를 연구하는 학자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사유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에게도 깊은 통찰을 선사하며, AI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오래된 지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느 인문학자가 바라본 중국 선진양한 시기의 사상(클릭)


CardNewsAcademicConference.png 학술대회(Academic Conference): 2025년도 중국인문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2025년 01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소장 문유미 교수)는 "디지털 중어중문학 연구 및 교육의 전망과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유관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신 연구자들을 모시고, 중어중문학 연구와 교육 환경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디지털 인문학적 시도의 양상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25 중국인문연구소 학술대회 포스터(클릭)


CardNewsAcademicConference.png 학술대회(Academic Conference): 전남대 동아시아연구소, 중국인문연구소 주관 “2024년도 동아시아 연구소 동계연합 국제학술대회” 성료 (2025년 01월)

전남대학교 동아시아연구소(소장 엄영욱 교수), 중국인문연구소, 세계한학연구학회, 한국세계화문문학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도 동아시아 연구소 동계연합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2월 27일(금)과 28일(토) 양일간 전남대학교 문사대 인문관에서 개최되었다.

“동아시아 문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첫째 날에는 중국 문학과 문화적 전통을 포함한 다양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현대 동아시아의 정체성과 민속문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세계한학연구회 회장이자 장강학자인 박재우 교수가 “한국인 화문 항전시가의 발전과 특징”이라는 기조 발표로 학술대회의 문을 열었으며, 뒤를 이어 마틴 피트제럴드(Martin Fitzgerald, 웨스트민스터대학)의 “중의약 공급 맥락에서 살펴본 ‘체면 지키기’의 공중 보건상의 부정적 영향 탐구(Exploring if the cultural concept ‘保全面子’, ‘saving face’, in the context of Chinese herbal medicine supply has adversely impacted public health)”, 쑨지청(孫繼成, 산둥이공대학)의 “ 중국지청작가 주린 및 그 작품의 해외 전파(论中国知青作家竹林及其作品的海外传播)”, 노민정(전남대)의 “인지언어학 원형이론을 통한 《설문해자(說文解字)》 구성 요소 ‘火’의 의미 범주 고찰” 등 한국, 중국, 미국, 영국의 학자들이 동아시아 문학과 문화의 다양성과 공통성을 조명하는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

동아시아연구소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소속 지역과 세부 전공을 넘나드는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었던 이번 학술대회가 동아시아 문화 연구의 심화와 학술 교류에 의미 있는 진전을 이루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연구자들이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술대회 단체사진(클릭)


CardNewsResearchAchievements.png 연구성과 및 수상(Research Achievements): 이여빈 학술연구교수, 대한중국학회 학술상 수상 (2024년 11월)

우리 연구소 소속 이여빈 학술연구교수가 ‘2024년도 대한중국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여빈 교수는 『중국학』 88권(2024년 9월)에 발표한 논문 ‘『티베트, 은밀한 세월(西藏, 隱密歲月)』 속 숨겨진 역사와 티베트인의 정체성 연구’로 이같이 수상했다.
이 논문은 진실과 허구를 뒤섞어 티베트인들의 삶을 묘사하는 티베트족 출신 작가 자시다와의 소설 『티베트, 은밀한 세월』을 대상으로, 서구인 및 중국 정부 같은 외부 세력의 침입과 지배 속에서 그들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과 저항의 모습을 살펴보고 티베트인들에게 종교적 신념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를 분석함으로써, 중국소수민족 문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여빈 교수는 지난 11월 2일, 국내 중국학 관련 13개 학회로 구성된 한국중어중문학관련학회협의회가 매년 시상하고 있는 ‘2023 한국중어중문학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여 이미 탁월한 학문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시상식 사진(클릭)


CardNewsAcademicConference.png 학술대회(Academic Conference): 중국인문연구소, 중국인문학회 2024 추계연합학술대회 공동 주최 (2024년 11월)

우리 연구소가 오는 11월 16일 부경대학교에서 대한중국학회·중국인문학회 2024 추계연합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가 주관하고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부산외국어대학교 외국어연구소, 동아대학교 공자학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영호남지역의 중국학 연구를 주도해 온 대한중국학회와 중국인문학회가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차세대 중국학 학자의 연구 동향과 전망’이란 대주제 아래 약 200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모여 중국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언어문자학, 교육, 문화 및 사회과학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학술논문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서막은 영산대 석좌교수인 정재서 교수의 ‘서사의 혁명과 동아시아 판타지의 귀환’, 동서대 김언하 교수의 ‘루쉰의 <묘비문>: 스스로를 파괴하는 독한 자의 자화상’이라는 주제의 두 개의 기조강연이 연다. 중국현대문학의 대가인 루쉰의 정신을 되짚어 봄과 동시에 다양한 서사방식을 시도하며 동양식 판타지 문학을 재구축하고 있는 중국 문단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 예상한다.
중국인문연구소 소속 연구자들 중에서는 ‘<중화민족공동체 개론> 속 민족정책 연구’를 주제로 발표할 이여빈 교수를 비롯하여 다수의 학자들이 학술발표 및 토론에 참여한다.

이날 학술대회의 피날레는 학술상 및 우수논문 시상식으로 장식될 예정인데, 우리 연구소 정해리 학술교수의 ‘일본 ≪소설신수≫의 논지를 통해 본 중국 신소설 담론 상의 문예론 형성 고찰’(≪중국인문과학≫85집)이 우수논문으로 선정되었다.

2024 추계연합학술대회 포스터(클릭)


CardNewsResearchAchievements.png 연구성과 및 수상(Research Achievements): 이여빈 학술연구교수, 2023 한국중어중문학 우수논문상 수상 (2024년 11월)

우리 연구소 소속 이여빈 학술연구교수가 한국중어중문학관련학회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중어중문학회가 주관하는 “2023 한국중어중문학 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중어중문학관련학회협의회는 국내 중국학 관련 13개 학회로 구성된 권위 있는 단체로 매년 우수논문들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최종 선정된 우수논문들을 ≪한국중어중문학 우수논문집≫으로 엮어 연 1회 출판하고 있다.

이여빈 교수는 ≪중국현대문학≫ 105호(2023년 8월 발간)에 발표한 <남경국민정부 시기 국립중앙대학의 지식인 간 문학 교류에 대한 연구>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여빈 교수의 논문은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웠던 남경 국민정부 시기, 원이둬(聞一多)와 쉬즈모(徐志摩) 등 신문학 작가들의 남하(南下)가 남경 중앙대학의 보수주의적 분위기를 쇄신하고, 신구문학을 적절히 융합하는 대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촉진시킨 중요한 계기였음을 밝힘으로써 당시 남경 지역의 신문학 성장 토대를 학술적으로 파악하는 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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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좌):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2024년도 하반기 태극권 수련반 운영 (2024년 09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에서 2024 하반기에도 태극권 수련반을 진행합니다.

중국 전통의 몸 수련법을 통해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건강한 일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기간: 9월 10일~11월 28일 매주 목요일 오후 5-6시
장소: 민주마루 옆 바람 좋은 공터
문의처: 062-530-3205
수강료: 없음

수강대상: 누구나

2024 하반기 태극권 수련반 포스터(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독):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2024년도 하반기 동양고전강독반 운영 (2024년 09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는 2024년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논어(論語)와 한비자(韓非子) 강독반을 개설한다.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가 이끄는 동양고전강독반은 2018년부터 진행되어온 고전 독회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논어와 한비자 원문 읽기를 통해 중국 고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현대인의 관점에서 고전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구체적인 기간, 장소 및 문의처는 아래와 같다.

기간: 2024년 9월 10일~2024년 11월 28일
시간: 논어 매주 화요일 오후 5시~7시 / 한비자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2시
장소: 전남대 인문대 1호관 206호, ZOOM으로 온오프 동시 진행

문의처: 062-530-3205, 010-3840-8634

2024 하반기 동양고전강독반 포스터(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캠프): 차이나는 데이터 캠프(08.27-08.29) 성료 (2024년 08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와 중어중문학과가 주관한 차이나는 데이터 캠프가 성료되었습니다.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 105호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KAIST 디지털인문사회과학센터 김병준 교수를 초빙하여 Gephi를 응용한 데이터 처리를 직접 실습하고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총 28명의 학생 및 교수진은 텍스트, 영상 등의 인문 데이터의 전처리, Gephi를 통한 시각화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2024 차이나는 데이터 캠프 포스터(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스터디): 2024 하계 중국현대문학 3차 스터디 (2024년 08월)

2024 하계 중국현대문학 3차 스터디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주제: 2024 하계 중국현대문학 3차 스터디
시간: 2024년 8월 23일 08:00 오후 서울
내용: 5가지 거짓말을 통해 분석한 영화 "나와 나의 고향"

참가 Zoom 회의링크
https://jnu-ac-kr.zoom.us/j/89563592545?pwd=x3EBGLtQxzivkGJ6us2FgDMzUgbbaH.1
회의 ID: 895 6359 2545

암호: 836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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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스터디): 2024 하계 중국현대문학 2차 스터디 (2024년 08월)

2024 하계 중국현대문학 2차 스터디를 아래와 같이 진행하오니

관심 있는 분들이 참여 바랍니다.

주제: 영화 "나와 나의 고향", "隐入尘烟“ 분석
시간: 2024년 8월 9일 08:00 오후 서울

참가 Zoom 회의
https://jnu-ac-kr.zoom.us/j/87162092508?pwd=NWKtQM7LQSS7b5ybo4h8txZ2bYzfYN.1
회의 ID: 871 6209 2508

암호: 789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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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스터디): 2024 하계 중국현대문학 1차 스터디 (2024년 07월)

2024 하계 중국현대문학 1차 스터디를 아래와 같이 진행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24. 08. 03(금) 저녁 7-8시
방식: Zoom 회의
링크: https://us04web.zoom.us/j/77157231507?pwd=3bU5PpavvtJMbI95rLjOjWRVcJEVbD.1
회의 ID: 771 5723 1507

암호: 6CvF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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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워크숍): 디지털 인문학 교수법 워크숍 개최 (2024년 06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가 주최하고 중어중문학과가 주관하는 "MediaWiki를 활용한 디지털 인문학 교수법의 실제" 워크숍이 7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전남대 인문대 1호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전공자들로 하여금 디지털 인문학 교육 환경에 관한 정보를 습득하고, MediaWiki를 실제로 다루어 보는 실습을 통해 위키 기반의 디지털 인문학 강의를 디자인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나흘에 걸쳐 MediaWiki 기초 이론을 배운 후, 이를 활용한 강의를 직접 기획해 보고, 전문가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워크숍 포스터(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독):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2024년도 하계 교육프로그램 동양 고전강독반 개설 (2024년 06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소장 문유미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2024년도 하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의 <시경(詩經)> 독회와 철학과 이원석 교수의 <주자어류(朱子語類)> 강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만종 교수의 <시경(詩經)> 독회는 2018년부터 진행되어 온 독회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시경> 속 작품들을 한편씩 꼼꼼히 읽으며 고대인들의 문학적 감수성과 역사 인식을 이해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경(詩經)> 독회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 206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원석 교수의 <주자어류> 강독은 성리학의 집대성자인 주희(朱熹, 1130~1200)의 <주자어류>를 함께 읽으며 그의 철학과 사상을 이해하고, 송대 조기 백화문의 문법과 어휘를 익히는 공부 모임이다.
<주자어류> 강독회는 7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인문대학 2호관 209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유미 중국인문연구소장은 이번 하계 교육프로그램이 동양 고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언급하며 한문 고전 애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강독 모임 모두 수강료는 무료이며, 문의처는 아래와 같다.

오만종 교수의 <시경(詩經)> 독회 문의처 : 062-530-3205

이원석 교수의 <주자어류> 강독 문의처 : 062-53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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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Notice.png 공지(Notice):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4명 선정 (2024년 06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문유미)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4명을 배출하였다.

A유형으로는 류창진 교수, 이은진 교수가, B유형으로는 김형란 교수, 이두은 교수가 선정되었다.
류창진 교수는 전남대 중어중문학과에서 ‘심종문 문학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중국 현대미학의 횡단적 실천과 변용: 주광첸(朱光潛) 미학사상 연구’를 연구과제로 하여 선정되었다.
이은진 교수는 복단대 중국어언문학계에서 ‘송대필기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천하의 주인에서 세계의 일원으로―송대에 구성된 세계관/타자 인식 연구’를 연구과제로 하여 선정되었다.
김형란 교수는 전남대 중어중문학과에서 ‘양판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중국 고대신화-게임 《王者荣耀》를 중심으로’를 연구과제로 하여 선정되었다.
이두은 교수는 북경대학 중국어언문학계에서 ‘춘추전국제자물론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안대간(安大簡) 『중니왈(仲尼曰)』의 문헌 특징 및 사상 연구’를 연구과제로 하여 선정되었다.

이번에 학술연구교수로 선정된 네 명의 교수 가운데 류창진, 이은진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김형란, 이두은 교수는 1년간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받아 학술연구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설립된 중국인문연구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술연구교수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 교수 사진(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스터디): 2024-1 우당탕탕 교수법 스터디 4차 모임 안내 (2024년 06월)

이번 학기 우당탕탕 교수법 스터디 마지막 모임이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4년 6월 3일(월) 오후 5시
장소: 인문대 1호관 206호
발표자: 이가영

주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중국현대문학 작품 읽기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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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AcademicConference.png 학술대회(Academic Conference): 2024년도 중국인문학회 춘계학술대회 주최 (2024년 05월)

중국인문학회가 주관하고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가 제주대 상무공자학원, 호남대 공자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춘계학술대회가 6월 1일 전남대 인문대학 1호관에서 열립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통, 연결, 확장의 커먼즈(commons)’란 대주제 아래 60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중국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중국 언어문자학 및 디지털 인문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24 춘계학술대회 포스터(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스터디): 2024-1 우당탕탕 교수법 스터디 3차 모임 안내 (2024년 05월)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여름이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옴이 온몸으로 느껴지네요.>

우당탕탕 교수법 스터디 3차 모임이 아래와 같이 진행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시: 2024년 5월 27일(월) 오후 5시>
장소: 인문대 1호관 206호>
발표자: 노민정>

주제: 생성형 AI를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목차 및 내용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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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독): 2024년도 1학기 주자어류 강독 모임 안내 (2024년 05월)

우리 연구소에서 주관하고 철학과 이원석 교수님께서 진행하시는 주자어류 강독 모임을 안내해 드립니다.

주희의 "주자어류"를 함께 강독하여 그의 철학과 사상을 이해하고, 송대 조기백화문의 문법과 어휘를 익히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24.05.15~2024.06.24.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장소: 미래2호관 2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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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스터디): 2024-1 우당탕탕 교수법 스터디 2차 모임 안내 (2024년 05월)

우당탕탕 교수법 스터디 2차 모임이 아래와 같이 있사오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4년 5월 13일(월) 오후 5시
장소: 인문대 1호관 206호
발표자: 이여빈

주제: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초중국어 음성교재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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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좌): 오만종 교수의 태극권 수련 모임 안내 (2024년 04월)

우리 연구소가 주관하고 오만종 교수가 지도하는 태극권 수련 모임이 아래와 같이 있사오니,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기간: 5월 9일~6월 27일 매주 목요일 오후 5-6시
장소: 민주마루 옆 잔디밭
문의처: 062-530-3205
수강료: 없음

수강대상: 누구나

태극권 수련 모임 포스터(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스터디): 2024-1 우당탕탕 교수법 스터디 1차 모임 (2024년 04월)

중국 인문학 수업에 응용할 교수법을 함께 고민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2024-1 우당탕탕 교수법 스터디 1차 모임을 갖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구체적인 일시와 장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 2024년 4월 29일(월) 오후 5:00-6:30
장소: 인문대 1호관 206호
문의: 062-530-3200

기타: 참석하시는 분들을 위한 간단한 식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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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좌):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행인학당 2024년 노장강좌 주최 (2024년 04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소장 문유미 교수)가 주최하는 행인학당 2024년 노장강좌가 오는 4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15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호남대학 공자아카데미에서 열린다. 『장자 내편』을 우리말로 옮기고 해석한 양회석 전남대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세대를 뛰어넘는 장자의 사상이 현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그리고 그 가치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철학과 문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풍부한 지식과 사상의 이해를 제공하며,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 간의 지적 교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정년 퇴직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자’와 ‘장자’를 강독하는 동양고전 강좌를 이끌어 온 양회석 교수는, 그동안 2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강좌에 참여해 왔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동양고전 읽기를 통한 개인의 삶과 공동체의 회복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4 노장강좌(클릭)


CardNewsNotice.png 공지(Notice): 전남대 디지털 인문학 허브 웹페이지 오픈 (2024년 04월)

전남대 중문과와 AKS DH Lab이 전남대학교 디지털 인문학 허브 웹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링크 주소는 CNU Digital Humanities (aks.ac.kr) 입니다.
향후 우리 연구소에 필요한 다양한 자료를 수합하고 응용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남대 디지털 인문학 허브 웹페이지(클릭)


CardNewsBook.png 저서 및 출판(Book):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동아시아의 홍수설화 연구’·‘노자 도덕경’ 출간 (2024년 03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문유미)가 중국인문 총서 시리즈로 ‘동아시아의 홍수설화 연구’와 ‘노자 도덕경’을 출간하였다.

전남대 중문과 이주노 명예교수가 집필한 ‘동아시아의 홍수설화 연구’(중국인문 총서2)는 전 세계에 널리 퍼져있는 홍수 이야기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를 집대성한 결과물로, 동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와 인도까지 포함한 홍수설화의 유형과 모티프를 탐구하였다. 저자는 다년간의 학술 연구와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초월한 홍수설화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체계적으로 분류 비교하고, 인류의 삶과 문화의 원형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노자 도덕경’(중국인문 총서3)은 오랫동안 중국 고전 연구에 심혈을 기울여 온 전남대 중문과 오만종 교수가 딸 오상금 박사와 함께 펴낸 고전 독해서이다. 고문 연구에 대한 아버지의 경험이 딸에게 전해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통찰과 해석은, 독자로 하여금 학문적 논증보다는 직관적 이해와 체험을 통해 ‘노자’의 깊은 의미를 탐구하며, 고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문유미 소장은 2023년 중국인문 총서 1로 발간되었던 『바진의 수상록』(바진 저, 이희경 역)이 2023년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연구소가 지향하는 인문학 명저 저술 및 번역의 방향성을 인정받았다고 전하며, 이번 총서 발간 역시 신화 연구와 동양 고전 읽기의 대중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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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독): 2024 상반기 동양고전강독반 개설 (2024년 02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는 2024년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논어(論語)와 한비자(韓非子) 강독반을 개설한다.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가 이끄는 동양고전강독반은 2018년부터 진행되어온 고전 독회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논어와 한비자 원문 읽기를 통해 중국 고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현대인의 관점에서 고전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
중국인문연구소 관계자는 2023년도 하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했던 시경(詩經)과 주자어류(朱子語類) 강독이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언급하며, 이번 동양고전강독반에서 진행하는 논어와 한비자 강독 역시 고전 애호가들의 학문적 수요를 충족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구체적인 기간, 장소 및 문의처는 아래와 같다.

기간: 2024년 3월 4일~2024년 6월 27일
시간: 논어 매주 화요일 오후 5시~7시 / 한비자 매주 목요일 오전 9시~12시
장소: 전남대 인문대 1호관 206호, ZOOM으로 온오프 동시 진행

문의처: 062-530-3205, 010-3840-8634

2024 상반기 동양고전강독반 포스터(클릭)


CardNewsAcademicConference.png 학술대회(Academic Conference): 2024년도 중국인문연구소 학술대회 개최 안내 (2024년 02월)

개소 1주년을 맞이하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주노)가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중국인문학회와 공동 주관으로 2024년도 학술대회를 2월 22일 김남주홀에서 개최합니다.

‘탈경계시대 중어중문학의 연구 방향 모색’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문학, 문화현상, 언어학, 디지털 인문학 등 다양한 연구 대상을 다룬 총 6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주제: 탈경계시대 중어중문학의 연구 방항 모색
-일시: 2024년 2월 22일(목) 14:00~
-장소: 인문대 1호관 김남주홀

-주관: 중국인문연구소, 중어중문학과, 중국인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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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특강): AI 시대, 새로운 교수법과 소통방식의 이해 특강 성황리에 종료 (2024년 01월)

전남대 중어중문학과와 중국인문연구소에서는 12월 22일(금) 오전 10시부터 1시까지 "AI 시대, 새로운 교수법과 소통방식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체 특강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졌다. 중국인문연구소의 학술연구교수인 이여빈 교수가 "오디오북을 활용한 중국어 수업설계"라는 주제로 교수법과 관련된 첫 번째 발표를, 아시아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인 이가영 교수가 "텍스톰을 활용한 코로나19시기 한국 언론의 중국 관련 이슈 분석"이라는 주제로 연구법과 관련된 두 번째 발표를 했다. 마지막으로 박아라미 라미인력개발원 대표가 "AI 시대, 기질로 알아보는 공감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특강에 참석한 30여 명의 참여자들은 AI 기술을 인문학 연구 및 교수법에 적용하는 참신한 시도에 큰 관심을 보였고, 서로 다른 기질을 가진 구성원들을 더 깊이 이해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향후 새로운 연구와 교수법을 공유하는 기회가 주기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강 포스터(클릭)


CardNewsAcademicConference.png 학술대회(Academic Conference): 중국인문연구소, 군산대·전북대와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2023년 11월)

전남대학교가 군산대학교, 전북대학교와 중국 인문학의 도전과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함께 연다.

12월 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전북대 중국·아시아연구소, 군산대 인문과학연구소가 참여한다.
‘초불확실성 시대, 중국인문학의 도전과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중국고전문학, 중국현대문학, 중국어학, 중국문화, 동서문화 교류, 신진학자, 해외학자 분과에서 69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장인 이주노 교수(중어중문학과)는 ‘학술연구와 민족주의, 애국주의’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맡는다.
아울러 장춘석 교수(전남대 중어중문학과)는 ‘『동파선희(東坡禪喜)』의 명(銘)에 담긴 불교적 메타포 연구’를, 한담 교수(전남대 중어중문학과)는 ‘중국 고등어문교과서를 통해 본 시진핑 시대의 문화정체성’을, 이가영 교수(전남대 중어중문학과)는 ‘코로나 19시기 한국 언론의 중국 관련 담론 변화 및 이슈 분석’을, 김성순 교수(전남대 중어중문학과)는 ‘한·중 준제(准帝)신앙 비교: 의궤와 신행을 중심으로’를 각각 논문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는 호남지역 중국학 연구자들의 학술 교류와 공동 연구를 위해 매년 학술대회를 열고 있으며, 호남 외의 지역에서도 연구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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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Notice.png 공지(Notice): 중국인문연구소 중국인문 총서1 『바진의 수상록(隨想錄)』,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 선정 (2023년 11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주노 중어중문학과 교수)에서 펴낸 첫 번째 중국인문총서인 『바진의 수상록(隨想錄)』(바진 저, 이희경 역)이 ‘2023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에 선정되었다.

세종도서는 ‘양서 출판 의욕 진작 및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 도모’를 목적으로 출판진흥원이 주관하여 매년 교양부문과 학술부문의 우수도서를 선정해온 사업이다. 올해 추천도서는 2022년 5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국내에서 발행된 교양・학술도서 초판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신청도서는 총 1만2천792종에 달했다. 학술도서 부문에서는 2천896종의 도서가 추천위원 개별 사전 검토와 소분과별 정성·정량 평가, 분과별 정성평가 등을 거쳤으며, 390종이 최종 선정되었다.
『바진의 수상록』은 20세기 중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바진(巴金)이 1978년말부터 1986년까지 8년간 집필한 산문집으로, 그의 창작 생애 후반기를 대표하는 걸작이자, 중국의 1980년대를 이해하는 데에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바진은 ‘반후펑운동’, ‘반우파 투쟁’, ‘문혁’ 등 과거의 정치운동, 신중국의 문예 정책, 개방개혁 이후 발생한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비교적 진솔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자신을 포함한 중국 현대지식인의 사상적 역정과 역사적 경험으로 얻게 된 상처를 독특하고 세심하게 기록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반향을 일으켰다.
『수상록』은 그동안 영어, 불어, 독어, 일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다. 역자인 전남대 중어중문학과 이희경 교수는 일본어판에 이은 두 번째 완역본인 『수상록』 한국어판이 한국 독자들에게 중국현대사회를 이해하고 중국 지식인의 고뇌와 비판의식을 이해하는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종도서 학술부문 추천도서로 선정된 도서는 일정한 예산 범위 내에서 출판사로부터 구입하여 2024년 1월~2월 중 공공서관, 대학도서관, 전문도서관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바진의 수상록(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캠프): 우당탕탕 AI 툴 스터디 모임 안내 (2023년 10월)

중국인문연구소에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당탕탕 AI 툴 스터디" 모임을 진행합니다.

이 모임은 디지털에 문외한인 문과생들이 모여 다양한 AI 툴들을 실습하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장소: 인문대 1호관 206호
일시: 10월 18일, 11월 1일, 11월 15일, 11월 29일, 12월 3일 저녁 6:30-8:30

문의: 062-530-3200

우당탕탕 AI 툴 스터디 모임 포스터(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캠프): 행인학당 2023년 하반기 노장강좌 안내 (2023년 08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가 주최하고 행인학당이 주관하는 2023년 하반기 노장강좌가 프라임픽의 후원 아래 8월 22일에 개강된다.

노장강좌는 전남대학교 인문대학의 양회석 명예교수가 2년째 계속해오는 중국고전 강독, 특히 노자와 장자에 대한 강독이다.
이번의 노장강좌는 양회석 명예교수가 역해한 <노자 도덕경>(마로니에, 2022)을 주교재로 삼아 8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프라임픽 3층(광주 동구 장동로 25)에서 진행된다.

참된 삶을 추구하는 길과 참된 삶의 지혜를 탐색하고자 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2023 하반기 노장강좌 포스터(클릭)


CardNewsNotice.png 공지(Notice): 전남대학 중국인문연구소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B유형) 4명 선정 (2023년 08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에 소속된 4명의 강의교수가 최근 2023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학술연구교수(B유형)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일구어냈다.

김형란 교수는 <전통희곡과 온라인 게임의 결합>이라는 테마로, 노민정 교수는 <설문해자 ‘土’ 構件의 構意체계 분석 연구>라는 테마로, 류창진 교수는 <중국 근대 과학담론과 그 표상>이라는 테마로, 그리고 안동환 교수는 <춘천 ‘외바퀴 수레싸움’을 통한 八關會와 중국 廟會의 연관성 연구>라는 테마로 1년간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에 학술연구교수(B유형)로 선정된 네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1년간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받아 안정적으로 학술연구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인문연구소는 이 교수들의 원활한 연구활동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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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캠프): 전남대 중어중문학과와 중국인문연구소, “차이나는 진로 설계 캠프” 개최 (2023년 08월)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학과장 문유미)와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주노)가 주관하는 “차이나는 진로 설계 캠프”가 2023년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남대 인문대 1호관 김남주 기념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2023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인 인문대학 취업 특성화사업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중어중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디지털 기술을 융합시켜 자신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나흘간 진행되는 캠프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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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로 설계 캠프의 세부 주제인 AI시대에 대한 이해, 데이터를 이용한 인문학 공부,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 배양 등은 인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현실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응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들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8월 23일(수)까지 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다.

2023 차이나는 진로 설계 캠프 포스터(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독):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하계 교육프로그램 동양 고전강독 운영 (2023년 07월)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는 하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중어중문학과 오만종 교수의 <시경(詩經)> 주석 독회와 철학과 이원석 교수의 <주자어류(朱子語類)> 강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만종 교수의 <시경(詩經)> 주석 독회는 2018년부터 진행되어온 독회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시경>에 대한 중국과 한국의 각 시기를 대표하는 주석을 통해 원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각 시대별 경학(經學), 이학(理學), 고증학(考證學) 등의 서로 상이한 관점에 따라 <시경> 해석이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읽어내고자 한다.
<시경(詩經)> 주석 독회는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강의는 ZOOM으로 이루어진다.

이원석 교수의 <주자어류> 강독은 중국인문연구소와 철학연구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자어류>는 성리학의 집대성자로 일컬어지는 주희(朱熹, 1130~1200)의 생전 가르침을 그의 제자들이 기록하고 주제별로 분류한 책이다. 이 책에는 성리학의 다양한 주제와 개념에 관한 주희와 제자들 사이의 치밀하고 밀도 높은 문답이 가감 없이 수록되어 있어,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초심자와 연구자에게 두루 애독되었다. <주자어류> 강독회는 제3권 ‘귀신(鬼神)’과 제4권 ‘성리일(性理一)’을 위주로, 7월 3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인문대학 2호관 215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인문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하계 교육프로그램이 중국 고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뿐 아니라, 성리학의 기본 개념 및 송대 조기 백화문의 기본 어법을 익힐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언급하며 한문 고전 독해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 강독 모임 모두 수강료는 무료이며, 문의처는 아래와 같다.

오만종 교수의 <시경(詩經)>주석 독회 문의처 : 062-530-3205, 010-3840-8634

이원석 교수의 <주자어류> 강독 문의처 : 062-530-3223

<시경詩經> <주자어류朱子語類> 강독 포스터(클릭)


CardNewsProgram.png 프로그램(Program/강좌): 2023년 상반기 행인학당 노자 강좌 성료 (2023년 06월)

중국인문연구소가 주최하고 행인학당이 주관하는 노자 강좌가 지난 3월부터 6월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 시간에 15차례 진행된 끝에 성료되었다.
이 강좌를 진행해온 양회석 전남대학 명예교수는 2022년 2월 정년퇴임한 후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행인학당 동양고전 강좌' 인문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2023년 상반기 강좌에서는 노자의 '도덕경' 가운데 '덕경'을 강독하였다. 하반기 노자 강좌는 8월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15차례에 걸쳐 매주 화요일 저녁에 열릴 예정이다.
중국인문연구소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주최함으로써 학생과 시민이 동양의 고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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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Notice.png 공지(Notice): 중국인문연구소 소속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 3명 선정 (2023년 06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가 2023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A유형) 지원사업에서 3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일구어냈다.

이여빈 교수는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양실추의 문학관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번에는 <티베트문학 속 문화 정체성에 관한 연구-자시다와(扎西達娃)의 문학작품을 중심으로>라는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
정해리 교수는 전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중국 신소설 담론의 시대적 욕망과 문예미학적 사유>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번에는 <중국 근대문예론 구축을 위한 일련의 논의들: 왕궈웨이(王國維)의 문예담론으로부터 중국 근대문예(소설)개론 정립까지>라는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
한담 교수는 북경대학 중국어언문학계에서 <신중국의 자아인지와 세계상상>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번에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 국민·국가상(像)의 형성과 변화- 고등어문교과서의 문학·비문학 텍스트를 중심으로>라는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학술연구교수로 선정된 세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일정 금액의 지원금을 받아 안정적으로 학술연구를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인문연구소는 이 교수들의 원활한 연구활동을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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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AcademicConference.png 학술대회(Academic Conference): 중국인문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 공동 주최 (2023년 06월)

전남대학교가 전북대학교, 호남대학교, 군산대학교와 함께 6월 10일 군산대학교에서 중국인문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연다.

호남지역의 중국학 연구를 주도하는 중국인문학회가 주관하고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와 중어중문학과, 전북대학교 중국·아시아연구소와 중어중문학과, 호남대 공자학원, 군산대 중어중문학과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인문교육과 중국 인문학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70여 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중국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중국 언어문자학, 중국 영화 및 디지털 인문교육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전남대에서는 중국인문연구소 소속 이희경 교수의 ‘근대적 규범 세계의 붕괴와 원시 공동체의 회복 ―모옌의 『붉은 수수밭』 다시 읽기’, 이여빈 교수의 ‘남경국민정부 시기 국립중앙대학의 신구문학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한 학술발표를 준비했다.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는 호남지역의 중국 인문학 연구를 위해 중국인문학회를 비롯한 호남지역 관련 기관들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매년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중국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춘계국제학술대회 포스터(클릭)


CardNewsNotice.png 공지(Notice): 전남대 중국인문연구소 부경대 글로벌차이나연구소 업무교류협약 체결 (2023년 05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원장 이주노·중어중문학과)가 지난 5월 20일(토)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경영관에서 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원장 이중희)와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하였다.

두 기관은 향후

  • 중국학 연구 및 교육의 진흥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정보 교류
  • 중국 관련 문화콘텐츠 개발 및 상호협력 운영
  • 학술 관련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및 프로그램 상호협력 운영
  • 두 기관의 자료 DB, 정보 서비스의 개발 등을 위해 인적, 물적 자원 연계와 유기적 협력

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인문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호남과 영남의 중국학 연구자들이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 업적을 더욱 활발하게 나누고 연구 역량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교류협약식 사진(클릭)


CardNewsBook.png 저서 및 출판(Book): 이희경 교수의 '중국인문총서 1' 발간 (2023년 05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소장 이주노 중어중문학과 교수)가 ‘중국인문총서1’로 이희경 교수(전남대 중어중문학과)가 번역한 『바진의 수상록』을 출간하였다. 20세기 중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인 바진(巴金, 1904~2005)이 1978년말부터 1986년까지 8년간 집필한 산문집 『수상록』은 작가의 창작 생애 후반기를 대표하는 걸작이자, 1980년대 중국을 이해하는 데에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수상록』에서 바진은 ‘5·4운동’, ‘중일전쟁’, ‘반우파 투쟁’, ‘문혁’ 등의 정치사 및 신중국의 문예 정책, 개방개혁 이후 발생한 여러 사회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비교적 진솔하게 드러내고 있다. 특히 중국 현대지식인의 사상적 역정과 역사적 경험으로 얻게 된 상처를 독특하고 세심하게 기록하여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반향을 일으켰다. 『수상록』은 그동안 영어, 불어, 독어, 일어,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지만 대부분 편역본이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국어판은 일본어판에 이은 두 번째 완역본으로 한국 독자들이 중국현대사회를 이해하고 중국지식인의 고뇌를 가늠하는 데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는 앞으로도 중국 인문학 명저를 선별 번역하고, 관련 학술 저서를 지속적으로 펴내어 ‘중국인문총서’로 출간할 예정이다.

바진의 수상록(클릭)


CardNewsAcademicConference.png 학술대회(Academic Conference): 대한중국학회 춘계학술대회 공동 주최 (2023년 05월)

전남대학교 중국인문연구소와 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동서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2023년 5월 20일 부경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부산·경남 지역의 중국학계를 대표하는 대한중국학회의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중국학 40주년, 인문학의 여정’이란 대주제 아래 60여명의 연구자들이 고대한어와 현대한어, 고전문학과 현대문학, 문화와 영화, 사회과학 등의 여러 분야에 걸쳐 발표를 진행한다. 오만종 교수(전남대학 중어중문과)는 ‘중국 인문학 여정의 초기 양상에 대한 일고찰’이란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가영 교수(전남대 중어중문과)는 ‘비수민(毕淑敏)의 『화관병독(花冠病毒)』에 투영된 인간의 욕구와 이기주의’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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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dNewsNotice.png 공지(Notice): 중국인문연구소 설립 기념식 개최 (2023년 02월)

2022년도 11월 중어중문과 교수회의에서 연구소의 설립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여 대학의 부설연구소로서 중국인문연구소를 설립하기로 결정하였다.

2022년 12월 7일 부설연구소 설립을 위한 설립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마침내 2023년 2월 23일 대학 학무회의에서 중국인문연구소의 설립을 승인하였다.
그리하여 2월 28일 중국인문연구소의 설립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하였는데, 기념식에서는 중어중문과 학과장 문유미 교수의 환영사, 연구소장 이주노 교수의 인사말 및 경과보고에 이어, 김재승 명예교수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중국인문연구소는 중국의 인문학을 연구하고 교육하기 위한 연구기관으로서, 대학 내에 축적된 중국 인문학 관련 연구성과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아카이브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의 선배 연구자와 후속학문세대를 이어주는 플랫폼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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