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C(2026)Report02
CNUDH
: 인물·시간·공간·데이터를 중심으로
중어중문학과 이성민
청일전쟁
Contents
연구배경
1894년 7월에 시작되어 1895년 4월에 끝난 청일전쟁은 동아시아 질서를 바꾼 전쟁이다. 수백 년간 이어진 중국 중심의 조공책봉체제 [1]가 무너졌고, 일본은 아시아의 새로운 강국으로 떠올랐다. 전쟁터는 조선에서 시작해 황해와 랴오둥반도로 번졌고, 결과는 조선, 청, 일본뿐 아니라 러시아까지 얽힌 국제 문제로 이어졌다.
그런데 이 전쟁은 흔히 "일본이 청을 이긴 전쟁"이라는 한 문장으로만 알려져 있다. 실제로는 1885년 톈진조약 [2],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전주화약 [3], 청과 일본의 파병이 차례로 쌓이며 개전에 이르렀다. 전쟁이 시작된 뒤에는 풍도, 평양, 황해, 뤼순에서 전투가 이어졌고, 결말도 시모노세키 조약, 삼국간섭 [4], 요동환부조약 [5]으로 여러 단계를 거쳤다. 이 흐름에는 이홍장, 이토 히로부미 등 여러 인물이 얽혀 있어서, 서술을 읽는 것만으로는 사건의 선후와 인과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다. 이에 데이터화하여 시각적으로 이해해보고자 한다.
연구목적
이 연구는 청일전쟁을 발단, 전개, 결말 세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의 사건을 인물, 시간, 공간의 세 축으로 정리해 네트워크 그래프 데이터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물: 사건에 누가 어떤 역할로 참여했는지 정리한다. 조약을 체결한 인물(이홍장, 이토 히로부미, 무쓰 무네미쓰), 전투를 이끈 인물(이토 스케유키, 오시마 요시마사, 정여창), 피해를 입은 인물(고종, 이홍장)을 구분해서 본다.
시간: 사건의 날짜를 데이터로 붙여 사건의 순서와 인과 관계를 확인한다. 특히 1894년 6월 파병에서 7월 23일 경복궁 점령, 7월 25일 풍도 해전까지 한 달 남짓한 기간에 사건이 빠르게 이어지는 과정을 보려 한다.
공간: 사건이 일어난 장소를 지역 노드로 만들어, 전쟁터가 한성에서 평양, 황해, 뤼순을 거쳐 일본 시모노세키까지 옮겨 가는 흐름을 확인한다.
데이터: 위 세 축을 노드와 링크로 연결해서, 하나의 사건에 어떤 인물과 날짜와 장소가 묶여 있는지를 그래프로 보여 준다.
연구정보
연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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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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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