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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C(2025)Report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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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22CNU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0월 16일 (목) 22:37 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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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인문학 관점에서 본 중국 근현대사 속 남경(南京):

- 데이터 네트워크 분석을 통한 남경(南京)의 역사적 위상 재해석

중어중문학과 김성산





목차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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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연구목적 연구내용 연구정보 참고자원



연구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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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南京, Nanjing)은 양쯔강 이남의 최대 도시로, 서안(西安), 북경(北京), 낙양(洛阳)과 함께 중국의 4대 고도(古都)로 불리우며 역사적,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풍수지리적으로도 ‘호거용반(虎踞龍蟠)’이라 불리으며, 용이 감싸고 호랑이가 웅크린 형세를 지닌 명당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러한 지리적, 문화적 조건으로 인해 남경은 중국 역사상 여러 왕조가 수도로 삼기도 했는데, 삼국시대 오(吳)나라를 비롯해 동진(東晉), 송(宋), 제(齊), 양(梁), 진(陳) 등 여섯 왕조가 이곳을 수도로 삼았으며, 이로 인해 오늘날 ‘육조고도(六朝古都)’라 불리고 있다. 근대 이후에도 난징은 19세기 중엽 태평천국(太平天國)의 수도이자, 1927년 장제스(蔣介石)가 세운 국민정부(國民政府)의 수도로써, 격동하는 중국 근현대사의 주요한 지역이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1840년 아편전쟁부터 1927년 국민정부 수립에 이르는 시기까지 '남경(南京)’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중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인물,사회 변화를 데이터로 구조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시간,인물 중심의 역사 서술과 달리, 공간 기반의 역사 네트워크를 시각화 함으로써 서로 관련이 없어 보였던 인물과 사건들 간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연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19세기 중엽 제1차 아편전쟁(阿片戰爭)부터 20세기 초 남경정부(南京政府) 시기에 이르는 중국 근현대사 속에서, ‘남경(南京)’이라는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네트워크적 구조를 노드 데이터 기반으로 시각화하는 것에 있다.

연구배경에서 살펴보았듯이 남경은 중국에서 지리적,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와 역사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경(北京), 상해(上海), 광저우(廣州), 홍콩(香港) 등 타 지역에 비해 연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다.


북경은 청나라의 수도로서 정치 및 제도 분야의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며, 상해는 중국 근대화의 출발점이자 경제적 중심지로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있다. 홍콩 또한 영국 식민지 시기 이후 중영 관계 및 국제화 과정을 중심으로한 연구가 꾸준히 진행되어왔다.

반면, 남경은 근현대사 시기 태평천국과 국민정부에 수도라는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역사적,공간적 구조를 인물과 시기와 연계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가 적다, 이에 본 연구의 시도는 학문적 가치가 높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1840년 아편전쟁 이후부터 1927년 국민정부 수립에 이르는 약 90년간 격동하는 중국 근현대사 시기를 남경이란 공간이 정치,경제,사회,문화에 있어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를 데이터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시각화 하여 남경의 역사적 가치와 중국 근현대사 속 공간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정보







연구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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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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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